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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 경기 농심, 압도적 경기력으로 배그 모바일 종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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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농심 레드포스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대전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선 경기에서 경기 농심 레드포스가 200점을 넘는 점수로 1위에 올랐고, 디플러스 기아가 109점으로 2위에 올라 국제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결선 2일차 첫 경기는 론도에서 시작됐다. 선두 농심은 초반부터 킬을 가져가며 2위인 DK와 격차를 내기 시작했고, 가장 면저 100점을 돌파했다. DK는 3위인 키움에 잡히며 자신들이 오히려 추격권에 들어왔고, 농심은 치킨까지 가져가며 31점을 얻어 120점을 돌파하고 1위를 굳혔다.

그러나 에란겔이서 이어진 다음 매치에서 키움이 빠르게 탈락하며 DK는 한숨을 돌렸고, 농심 역시 마지막까지 버티며 점수를 더 쌓았다. DK는 3위로 탈락하며 더이상 점수를 얻지 못한 반면 농심은 마지막까지 남아 치킨을 노렸고, 마지막 1대 1 대결에서도 승리하며 연달아 치킨을 획득했다. 농심은 2연속 치킨으로 145점에 오르며 2위 DK에 46점을 앞섰다.

매치 3에서도 농심은 중반 세 명을 잃고도 상대를 잡아내며 160점을 넘겼고, FN 세종이 농심의 3연속 치킨을 막았지만 농심은 2위로 점수를 더 끌어올려 전체 우승에 더욱 가까워졌다. 매치 4에서도 DK가 빠르게 탈락하며 농심은 더욱 여유를 찾았고, 키움도 오랜만에 전력을 보전해 후반까지 살아남아 결국 치킨을 가져갔다.

국제대회 출전권이 걸린 2위 싸움에서 DK가 104점으로, 키움이 88점으로 압축된 가운데 키움이 FN과의 대결에서 승리했지만 이후 대전의 공격을 받으며 DK에 13점 뒤진 91점으로 매치 5를 마쳤다. DK도 기회를 얻었지만 농심에 세 명을 잃으며 추가 점수 획득에 실패했다. 그리고 이 틈을 노린 충남이 치킨을 가져가며 93점까지 올라 DK를 15점 차이로 추격했다.

마지막 매치 DK가 자기장을 잘 받은 반면 키움은 처음부터 랜드마크가 겹쳤고, 키움은 빠르게 차를 구해 이동에 성공했다. 결국 2위를 노리는 세 팀이 같은 지역에서 마주치게 됐고, 키움이 DK를 밀어냈지만 다른 팀들이 키움을 압박하며 두 팀 모두 탈락하며 4위 충남에게 좋은 기회가 왔다. 그리고 농심과 충남의 마지막 대결에서 농심이 승리하고 마지막 매치 치킨까지 가져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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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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