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옥스퍼드급 청춘이 태화강에 뜬다” 울산 조정페스티벌, 8개국 명문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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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페스티벌은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엿새 동안 태화강과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싱가포르, 호주, 헝가리 등 8개국 14개 대학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울산시는 행사 개막을 앞두고 대회 운영과 안전 대책,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최종 점검한다. 관계 기관과 체육단체, 지역 대학이 함께 준비 상황을 살피고 폭염과 관람객 밀집에 대비한 현장 운영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조정대회에 머물지 않는다. 참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생각을 공유하도록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케이팝 축하공연과 국제 교류의 밤, 참가자 오리엔테이션,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멘토링과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된다.
울산의 역사와 문화, 산업 현장을 둘러보는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외 참가자들에게 조선과 자동차, 친환경 산업이 공존하는 울산의 도시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 경기는 태화강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시민들은 강변과 주 관람석에서 선수들의 힘찬 레이스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다. 경기장 주변에는 관람석과 무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한여름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폭염 대응도 핵심 과제다. 울산시는 선수와 관람객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경기장 전역의 휴식 공간과 관람 환경을 정비하고, 편의시설과 안전관리 인력을 충분히 배치할 계획이다.
세계 명문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축제는 스포츠 경쟁과 국제 교류, 지역 관광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행사로 주목받는다. 태화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레이스가 울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국제 스포츠 콘텐츠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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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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