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년간 데샹이 그만두기를 기다려" 지독한 지단, 프랑스 대표팀 감독 맡으려고 일부러 백수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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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블뢰 전설' 지네딘 지단 프랑스 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54)이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꺼낸 비하인드 스토리다. "내가 원했던 것은 오직 (프랑스)국가대표팀뿐이었다"라고 말했다. 지단 감독의 계약기간은 2030년까지 4년으로, 유로2028과 2030년 월드컵을 이끌게 된다.
프랑스 유니폼을 입고 1998년 프랑스월드컵 우승과 같은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은 지단 감독이 디디에 데샹 전 프랑스 감독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을 것이란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2012년부터 프랑스를 이끈 데샹 감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남기고 지난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끝으로 사퇴했다. 북중미에선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최종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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