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앞둔 미우라, J3리그에서 4년 만에 득점포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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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생 세계 최고령 축구선수 미우라 카즈요시가 J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 /AFP 연합뉴스
미우라는 지난 25일 이와키 후루카와와의 일왕배 경기에 출전해 후반 7분 오른쪽 측면에서 동료 공격수가 수비수 3명을 제치고 문전 앞으로 넣어준 크로스를 그대로 돌진하며 집어넣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5-0을 만드는 쐐기골이었다. 미우라가 공식 프로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건 2022년 11월 이후 약 4년만이다. 이날 팀도 7대0 대승을 거뒀다.
1967년생 미우라는 브라질 명문 산투스, 이탈리아 제노아 등에서 뛴 일본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J리그 출범 때도 간판 선수로 뛰었고, 일본 국가대표로도 89경기 55골을 터뜨리는 등 활약했다. 1986년 프로에 데뷔한 뒤 40년째 프로 무대에서 뛰는 세계 최고령 선수로도 유명하다. 미우라는 올해 J3(3부)리그 후쿠시마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현역 생활을 이어갔는데, 내년 2월 있을 환갑 생일도 프로 무대에서 맞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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