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마라도나 빙의했나'메시 대기록에 마라도나 소환된 이유…'특별한 날'과 묘한 인연, 마라도나 인생경기+월드컵 데뷔골 날짜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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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사망한 세계적인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는 생전에 'D10S'란 별명도 가졌다. 스페인어 '신(디오스·Dios)'과 고유 등번호 '10'을 합친 팬들의 애칭이다. 그래서 '축구의 신'이라고도 불렸다.
그의 배번(10)을 이어받은 후계자가 리오넬 메시다. 기독교를 믿는 아르헨티나 팬들이 메시에게 'Messias'란 별칭을 붙인 것도, 메시가 '신(마라도나)의 아들'임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Messias'는 메시의 이름(Messi)과 메시아(Mesias·구세주)를 합친 표현으로, '성부'가 마라도나라면 '성자'는 메시가 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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