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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멱살 잡고 등 떠밀고' 다이어, 마지막까지 훈훈한 브로맨스…생애 첫 트로피 번쩍→"땡큐 뮌헨"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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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멱살 잡고 등 떠밀고' 다이어, 마지막까지 훈훈한 브로맨스…생애 첫 트로피 번쩍→"땡큐 뮌헨" 작별인사

[OSEN=고성환 기자] 에릭 다이어(31)가 마지막 순간까지 김민재(29, 이상 바이에른 뮌헨)를 챙기고 팀을 떠난다. 그가 멱살을 잡고 몇 번이나 등을 떠밀면서 김민재를 트로피 앞으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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