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필승' 위해 도시 전체가 셧다운···휴교령+원격 근무, 홍명보호 '지옥 응원'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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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축구팬들이 17일 멕시코 대표팀 숙소인 과달라하라 힐튼 호텔 앞에 모여 뜨거운 응원을 펼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18일 멕시코 현지 매체 엘 피난시에로, 엘 우니베르살 등에 따르면 멕시코 할리스코주 정부가 한국전이 열리는 19일 관내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파블로 레무스 주지사는 “대표팀이 월드컵을 치르는 역사적 순간을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학생과 교사, 가족이 경기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가 열리는 과달라하라를 관장하는 할리스코주는 경기장 주변의 교통 정체를 방지하고, 전 국민적인 응원 에너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휴교령을 결정했다. 현지 언론은 이를 두고 “교육 일정이 월드컵 경기 일정에 맞춰 조정된 드문 사례”라고 평가하며, 축구가 사회 시스템 일부에 직접 영향을 미친 상징적 장면이라고 전했다.

멕시코 선수들이 18일 북중미 월드컵 한국전을 앞두고 밝은 모습으로 훈련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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