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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돼' 얼마나 좋았으면 대성통곡→눈물 뚝뚝…마침내 웃었다 케인, 커리어 첫 트로피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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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 소속 해리 케인이 꿈에 그리던 커리어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뮌헨은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5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라운드 결과에 따라 우승을 조기 확정 지었던 뮌헨은 홈에서 묀헨글라드바흐를 뚫고 올 시즌 분데스리가 내 1강임을 자축했다. 특히 지난 수년 동안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불렸지만, 우승 트로피가 없던 케인은 마침내 타이틀을 차지하며 활짝 웃었다. 그간 케인을 눈물짓게 했던 무관이라는 슬픈 오명에서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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