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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1 05:00 잉글랜드 EFL컵 블랙번 로버스 프레스턴 노스 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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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 높은 위치에서의 적극적인 압박 전략이 경기 흐름을 갈라놓는다!


✅ 블랙번

포메이션은 3-4-1-2이며, 뒤에서부터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천천히 라인을 올리는 빌드업 성향이 뚜렷하다.

헨릭손은 중앙 미드필더 지역에서 공을 받아 좌우로 전개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패스 선택이 다소 안전 지향적이라 전진 패스 타이밍이 늦어지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헤지스는 윙백과 2선 사이를 오가며 측면에서 폭을 넓혀 주지만, 터치 이후 다시 뒤로 되돌리는 선택이 잦아 상대 수비가 정렬할 시간을 벌어주는 경우가 많다.

캔트웰은 3-4-1-2의 ‘1’ 위치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볼 터치와 시야는 좋지만, 뒤에서 올라오는 빌드업 속도가 느려 세컨 타이밍 이후에야 볼을 받는 장면이 반복된다.

그래서 중앙 미드필더 진영에서 서로 주고받는 빌드업 패스 순환 자체가 전반적으로 굼떠, 압박을 한 번 피한 뒤에도 곧바로 전진하지 못하고 옆으로만 공이 도는 상황이 자주 나타난다.

이 과정이 길어질수록 상대 수비는 블록을 정렬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박스 앞 위험 지역을 미리 채운 상태로 수비를 시작하기 때문에 결정적인 틈이 쉽게 나지 않는다.

볼을 잃었을 때도 라인을 끌어올렸다가 다시 뒤로 물러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해, 미드필더와 수비 라인 사이 간격이 벌어지는 구간이 눈에 띄게 생긴다.

결국 블랙번은 공격 아이디어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중앙에서의 패스 속도와 템포가 너무 느려 상대에게 정렬 시간을 헌납하고, 파이널서드에서 날카로운 공간을 만들어내기까지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약점이 분명하다.


✅ 프레스턴

포메이션은 3-1-4-2이며, 세 명의 수비 라인 위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세워 기본적인 안정감을 확보한 뒤, 그 앞 4명이 한꺼번에 전진하며 속도를 끌어올리는 구조를 가져간다.

오스마이치는 전방에서 넓게 움직이며 뒷공간을 노리는 타입으로, 측면으로 빠져 공을 끌어주는 움직임과 직선적인 침투를 번갈아 가져가며 수비 라인을 계속 흔든다.

루이스는 2선에서 폭을 넓혀주면서도 안쪽으로 파고드는 능력을 겸비해, 넓은 공간에서 공을 잡으면 곧바로 전진 드리블 또는 컷인으로 수비를 정면에서 시험하는 역할을 맡는다.

맥칸은 중앙에서 템포를 끌어올리며 공격 템포를 가속시키는 핵심 미드필더로, 활동량과 태클 능력을 기반으로 볼을 따낸 뒤 곧바로 전진 패스나 측면 전환으로 공격 방향을 빠르게 전환한다.

특히 중원에서 볼을 회수한 뒤 첫 두세 번의 패스가 대부분 전진 성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상대가 수비 블록을 정렬하기 전에 파이널서드에 진입하는 장면을 자주 만들어낸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수비 앞을 지키고, 그 위에서 4명이 동시에 라인을 올리며 압박과 공격을 병행하기 때문에, 세로 방향 전환과 압박 복귀 속도 모두가 빠른 편이다.

이 덕분에 프레스턴은 라인 간 간격을 짧게 유지하면서도, 공을 잡는 순간 최대한 빠르게 앞으로 몰아치며 수비 라인을 정면으로 무너뜨릴 구간을 적극적으로 찾는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결국 맥칸을 축으로 템포를 끌어올리고, 오스마이치와 루이스의 움직임을 얹어 수비 라인을 붕괴시키는 찬스를 열어가는, 공격 성향이 분명한 팀이다.


✅ 프리뷰

이 경기는 느린 빌드업과 빠른 템포 전환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매치업이다.

블랙번은 중앙 미드필더 진영에서 서로 주고받는 빌드업 패스 순환이 눈에 띄게 느려,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되는 순간에도 전진 패스보다 안전한 옆 패스를 우선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상대가 한 번 흔들렸을 때 그 틈을 즉시 파고들지 못하고, 볼을 다시 뒤로 돌리거나 옆으로 흐르면서 상대 수비에게 정렬할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는 장면이 반복된다.

캔트웰이 전방에서 공을 받아도, 이미 두 겹으로 정리된 수비 라인을 상대로 좁은 박스 앞에서만 해결해야 하는 그림이 많아, 패스와 슈팅 선택지가 제한되는 문제가 생긴다.

반대로 프레스턴은 후방에서 공을 잡는 순간, 맥칸이 템포를 끌어올리며 공격 템포를 가속시키는 방향으로 경기를 설계하고 있다.

맥칸이 중원에서 압박을 이겨내고 전진 패스를 선택하는 순간, 오스마이치는 뒷공간을 향해 깊게 파고들고, 루이스는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수비 라인의 옆구리를 두드리는 패턴이 자연스럽게 전개된다.

블랙번이 빌드업 단계에서부터 템포가 느린 탓에, 공을 잃었을 때 수비 전환 속도 역시 빠르게 올라오지 못하고, 미드필더와 수비 라인 사이가 벌어지는 구간에서 맥칸에게 시간을 허용할 위험이 크다.

프레스턴 입장에서는 바로 이 간격이 승부처다. 맥칸이 두세 번의 패스를 통해 템포를 끌어올리며 공격 템포를 가속시킨다면, 결국 정렬되지 못한 블록을 향해 오스마이치와 루이스가 직선적인 침투와 돌파를 반복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블랙번 수비 라인은 마크를 계속 교환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한 번 타이밍이 어긋나는 순간에는 박스 안에서 프리 헤더나 프리 슈팅을 허용할 여지가 커진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블랙번은 박스 안에 많은 인원을 배치하지만, 두 번째 볼 처리에서 불안한 장면이 있어, 맥칸이 박스 외곽에서 세컨볼을 잡는다면 중거리 슈팅으로 직결될 수 있다.

결국 전체적인 그림을 놓고 보면, 블랙번은 느린 빌드업과 굼뜬 패스 순환 때문에 항상 ‘준비가 끝난 수비’를 상대로 공격을 풀어야 하는 입장이고, 프레스턴은 맥칸을 앞세워 정비되지 않은 라인을 향해 속도로 찌르는 입장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차이는 더 크게 벌어질 수 있고, 특히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는 구간에는 맥칸의 전진 패스 한 번과 오스마이치의 움직임만으로도 박스 안이 한 번에 열리는 장면이 나올 수 있다.

이 때문에 점유율보다는 속도, 빌드업 깔끔함보다는 템포 가속 능력이 승부를 가르는 경기이고, 이 조건에서는 프레스턴 쪽이 훨씬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 핵심 포인트

⭕ 블랙번은 중앙 미드필더 진영에서의 빌드업 패스 순환이 지나치게 느려, 상대 수비에게 정렬할 시간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

⭕ 프레스턴의 에이스 맥칸은 중원에서 템포를 끌어올리며 공격 템포를 가속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어, 볼을 따낸 뒤 곧바로 전진 패스를 선택해 파이널서드 진입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 오스마이치와 루이스의 움직임이 맥칸의 전진 패스와 결합되면, 느리게 정렬되는 블랙번 수비 라인을 향해 직선적인 침투와 돌파를 반복할 수 있어, 수비 라인 붕괴 시나리오가 여러 차례 열릴 가능성이 크다.


⚠️ 중앙 템포 차이와 전환 속도, 그리고 맥칸이 만들어내는 공격 가속 효과까지 고려하면, 이 경기는 프레스턴이 공격 효율과 결정력에서 앞서 결과를 가져갈 가능성이 더 높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블랙번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블랙번은 빌드업 단계에서부터 패스 속도와 방향 전환이 늦어, 스스로 템포를 죽여 버리는 장면이 많고, 그 사이 상대 수비는 여유 있게 정렬을 마친다.

프레스턴은 맥칸을 중심으로 중원에서 템포를 끌어올리며, 오스마이치와 루이스의 움직임을 활용해 정비되지 않은 라인을 향해 직선적으로 찔러 들어갈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전술적 상성, 템포 차이, 파이널서드를 장악하는 미드필더의 영향력까지 감안하면, 이번 경기는 프레스턴 쪽 결과를 우선적으로 상정하고 접근할 만한 매치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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