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23:30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우니온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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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부르크
함부르크는 3-4-3을 기반으로 중원에서의 안정적인 빌드업과 측면 전개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 페널티박스 주변에 공격 자원을 집중시키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다운스는 중앙에서 압박과 커버 범위가 넓은 미드필더로, 짧은 터치 후 간결한 패스로 후방과 전방을 자연스럽게 이어 주며 공 소유 구간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그는 수비 시에는 적극적으로 전진해 상대 전개를 끊어내고, 공격 전환 시에는 한 번에 전진 패스를 선택해 윙포워드와 윙백 쪽으로 흐름을 이어 주는 타입이다.
삼비 로콩가는 볼을 발밑에 두고 방향을 바꾸며 짧은 패스로 리듬을 만드는 미드필더로, 좌우로 전개 축을 바꿔 주면서 상대 압박을 흔드는 역할을 수행한다.
파비우 비에이라는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움직임을 가져가는 공격 자원으로, 크로스와 침투 패스를 섞어 박스 안 동료에게 결정적인 볼을 공급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경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함부르크는 이 파비우 비에이라를 중심으로 측면에서 크로스와 컷백을 집요하게 공급하며, 자연스럽게 페널티박스 안과 그 주변에 유니폼 색깔을 가득 채운다.
이 과정에서 상대 수비 라인은 계속해서 흔들리며 간격이 벌어지고, 박스 앞 하프스페이스에는 순간적으로 비어 있는 통로가 생기기 시작한다.
다운스가 이 흐름을 읽고 세컨드 라인에서 하프스페이스를 타이밍 좋게 파고든다면, 골문 앞에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마무리 슈팅 장면이 여러 차례 연출될 수 있는 구조다.
✅ 우니온 베를린
우니온 베를린 역시 3-4-3을 사용하지만, 전체적인 성향은 블록을 낮추고 수비 조직을 우선으로 하는 쪽에 가깝다.
일리치는 박스 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스트라이커로, 제공권과 몸싸움에서 강점을 보이며 등을 지고 공을 받아 주변 동료에게 떨려 주는 역할을 자주 수행한다.
버크는 폭발적인 스프린트와 피지컬을 겸비한 측면 자원으로, 넓은 공간이 열릴 때 직선적인 침투로 뒷공간을 파고드는 장면에서 위협을 만든다.
케디라는 중앙에서 수비 보호에 초점을 맞춘 미드필더로, 세 줄 간격을 좁히고 세컨드 지점에서 몸을 던져 차단하는 움직임으로 블록의 중심을 잡아 준다.
공격 전개에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짧게 풀기보다는, 상대 진영으로 빠르게 보내는 롱 패스와 단순한 전방 지향 패턴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우니온 베를린의 경기 양상은, 블록을 촘촘히 정렬해 공을 빼앗은 뒤 버크의 속도와 일리치의 포스트 플레이를 활용해 빠르게 전진하는 카운터 패턴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블록이 너무 낮게 형성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박스 앞 세컨볼 경쟁에서 수비 쪽이 계속 뒤로 밀리며 두 번째·세 번째 슈팅을 허용하는 장면이 늘어나는 약점이 드러난다.
이 약점은 특히 상대가 박스 주변에 공격 인원을 많이 배치하고, 컷백과 크로스를 섞어 가며 압박하는 유형의 팀을 만났을 때 더 두드러지는 편이다.
✅ 프리뷰
이 경기는 같은 3-4-3을 쓰더라도, 한 팀은 박스 주변 점유와 세컨드 침투를 강조하고 다른 한 팀은 낮은 블록과 역습 타이밍에 기대는 상반된 스타일의 맞대결이다.
함부르크는 초반부터 무작정 밀어붙이기보다는, 다운스와 삼비 로콩가를 축으로 중원에서 공 소유를 안정시킨 뒤, 파비우 비에이라의 측면 플레이를 통해 서서히 상대 진영으로 라인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
파비우 비에이라가 측면과 하프스페이스에서 크로스와 컷백을 번갈아 공급하는 동안, 박스 안에는 스트라이커와 반대쪽 윙포워드, 그리고 윙백까지 합류해 숫자를 늘리는 패턴이 반복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니온 베를린은 케디라를 중심으로 박스 앞을 보호하려 하지만, 첫 번째 크로스를 한 번 막아낸 뒤 세컨드 지점에서 누가 나가서 끊고 누가 라인을 유지해야 하는지 선택이 어려운 장면이 많아질 수 있다.
함부르크는 이러한 순간에 다운스를 세컨드 라인에서 하프스페이스로 침투시키며, 박스 앞에서 프리 슈팅 각을 만드는 장면을 노릴 수 있다.
우니온 베를린은 공을 끊어낸 뒤 버크의 속도를 살려 역습을 시도할 텐데, 이를 위해서는 첫 번째 차단 이후 정확한 전진 패스가 필수 조건이다.
그러나 함부르크가 중원과 전방에서 압박 강도를 서서히 끌어올리면, 우니온 베를린의 롱볼 위주 전개는 세컨볼 경쟁에서 오히려 불리한 위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함부르크가 상대 박스 앞에 더 많은 인원을 배치하게 되면, 흘러나오는 공 상당수가 다운스와 삼비 로콩가 쪽으로 향하면서, 두 선수의 짧은 패스 교환 이후 다시 측면과 중앙을 번갈아 찌르는 공격 패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우니온 베를린은 평소처럼 블록을 낮춰 버티는 전략을 선택할 공산이 크지만, 박스 안에서 공격 자원들까지 수비에 끌려 들어오면 역습 시작 지점이 점점 뒤로 밀리면서 장점이 희석될 수 있다.
그래서 후반으로 갈수록 우니온 베를린은 수비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고, 빌드업 과정에서 작은 실수가 나오면 곧바로 박스 앞 세컨볼 공방에서 밀리며 추가 찬스를 내주는 패턴이 반복될 위험이 크다.
반대로 함부르크는 시간이 흐를수록 페널티박스 주변을 점령하는 데 성공하고, 세트피스와 세컨볼 상황을 통해 슈팅 숫자를 꾸준히 늘릴 수 있는 위치를 선점하게 된다.
물론 버크의 개인 돌파 한 번은 언제든지 위협적인 역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함부르크 입장에서는 라인을 올리더라도 뒷공간 케어를 동시에 병행하는 것이 필수 과제다.
그럼에도 전개 안정성과 박스 주변 공격 패턴의 다양성을 비교했을 때, 세컨볼 경쟁과 마지막 마무리 구간에서 앞설 팀은 함부르크 쪽일 가능성이 더 높다.
결국 이 경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함부르크가 페널티박스 주변에 공격을 집약시키고, 다운스와 파비우 비에이라의 연계로 골문 앞에서 승부를 결정지을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 낼 수 있는 흐름에 가깝다.
✅ 핵심 포인트
⭕ 함부르크는 시간이 흐를수록 페널티박스 주변에 공격 자원을 집중시키며, 파비우 비에이라의 크로스와 컷백을 통해 세컨볼과 세컨드 침투까지 연결하는 공격 패턴을 구축하고 있다.
⭕ 우니온 베를린은 낮은 블록과 역습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해, 박스 앞 세컨볼 싸움에서 밀리는 순간 수비 시간이 과도하게 길어지고 실점 리스크가 증가하는 구조다.
⭕ 세컨드 라인에서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드는 다운스의 움직임과, 삼비 로콩가의 짧은 패스 전개가 맞물릴 경우 함부르크가 경기 막판 결정적인 득점 장면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 박스 앞 세컨볼 경쟁력과 하프스페이스 침투 완성도를 감안하면, 이 경기는 함부르크가 후반 구간에 흐름을 가져가 승점을 챙길 가능성이 더 큰 대진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함부르크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함부르크는 3-4-3 구조 안에서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유기적으로 활용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페널티박스 주변에 공격 인원을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승부를 가져오는 팀이다.
우니온 베를린은 버크와 일리치의 역습 한 방은 분명 위협적이지만, 블록을 깊게 내린 상태에서 세컨볼 경쟁과 박스 앞 수비 시간이 길어질수록 실점 리스크가 커질 수밖에 없다.
종합하면, 박스 주변 장악력과 세컨드 침투 패턴에서 앞서는 함부르크가 후반 타이밍에 결정적인 한 방을 만들어 승점 3점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경기라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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