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1 05:00 UEFA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홋스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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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토트넘은 4-2-3-1 구조를 바탕으로 더블 볼란치 앞에 히샬리송·마티스 텔·사비 시몬스를 두고, 하프스페이스와 측면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형적인 공격형 팀이다.
히샬리송은 박스 안에서의 파워풀한 움직임과 니어 포스트로 파고드는 러닝이 강점이라, 크로스 상황에서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 공간을 집요하게 공략하는 유형이다.
마티스 텔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직선적인 스프린트로 뒷공간을 파괴하고,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며 슈팅 각을 만드는 데 강한 면모를 보인다.
사비 시몬스는 2선 중앙에서 공을 잡았을 때 좁은 공간에서의 방향 전환과 패스 선택이 날카로워, 하프스페이스에서 템포를 조절하면서 결정적인 키패스를 자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원이다.
토트넘의 풀백들은 빌드업 상황에서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는 인버티드 롤과 터치라인을 타는 오버래핑을 번갈아 사용하며, 측면에서 수적 우위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더블 볼란치는 센터백 사이로 내려오며 1차 압박을 분산시키고, 한 번 탈압박에 성공하면 곧바로 2선으로 연결해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는 패턴을 선호한다.
공격 전환 시에는 공수 간격을 짧게 유지한 상태에서 두세 번 패스로 전방까지 도달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며, 히샬리송의 포스트 플레이를 활용해 2선의 침투를 연쇄적으로 이어간다.
수비 전환 상황에서는 4-4-2 형태에 가깝게 라인을 재정렬해 중앙 통로를 먼저 닫고, 측면으로 밀어낸 뒤 윙어와 풀백이 함께 압박을 거는 구조로 안정감을 확보하고 있다.
이렇게 라인 간 거리를 촘촘하게 유지하는 스타일 덕분에, 역습을 허용하더라도 두세 명이 동시에 볼에 접근해 빠르게 흐름을 차단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 도르트문트
도르트문트는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기라시를 축으로 양 측면의 아데예미와 은메차를 활용해 뒷공간을 노리는 스타일이 강한 팀이다.
기라시는 박스 안에서의 피지컬과 마무리 능력이 단연 돋보이며, 크로스 상황과 세컨볼 상황에서 한 번만 놓치면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확실한 피니셔다.
아데예미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인사이드 컷인 움직임이 위협적이고, 넓은 공간이 주어지면 단독 돌파로 경기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은메차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2선에서 볼을 받아 전개를 이어가는 타입으로, 박스 근처에서의 패스 선택과 세컨슈팅에서 강점을 보인다.
그러나 도르트문트의 수비 구조는 쓰리백과 윙백 사이 간격 관리가 완벽하지 않아, 측면에서 숫자 싸움에 밀리는 구간이 자주 노출되는 편이다.
윙백 한 명이 넓은 측면을 혼자 책임지는 형태라, 압박 타이밍이 한 번 꼬이면 아웃사이드와 하프스페이스 두 공간을 동시에 내줘야 하는 장면이 계속 반복될 수 있다.
중앙 미드필더들은 전진 성향이 강한 편이라, 공격적으로 나섰다가 공을 잃는 순간 쓰리백 앞 공간이 비어버리고, 이 구간에서 상대 2선 플레이메이커에게 프리하게 볼을 허용하는 약점이 있다.
공격 전환에서는 빠른 속도로 앞쪽 세 명이 동시에 침투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지만, 그만큼 볼을 잃었을 때의 리스크 관리와 후방 커버 범위에는 숙제가 남아 있다.
✅ 프리뷰
이번 맞대결은 단순히 이름값보다, 측면 숫자 싸움과 라인 간 간격 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큰 경기다.
토트넘은 양쪽 측면에 윙어와 풀백을 동시에 배치해 상황에 따라 2대1, 3대2 구조의 수적 우위를 만들 수 있는 팀이고, 도르트문트는 윙백 한 명이 라인을 책임지는 구조라 기본적인 출발점부터 상성이 좋지 않다.
공격 시 토트넘의 풀백이 오버래핑에 나서면, 사비 시몬스가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받아 측면과 중앙 모두를 바라볼 수 있는 구도를 만들어내며, 이 상황에서 마티스 텔의 침투와 히샬리송의 박스 안 움직임이 동시에 살아난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윙백이 라인 깊숙이 끌려 나가면, 쓰리백의 폭이 넓어지는 순간이 생기고, 이 틈을 토트넘의 2선 자원들이 파고들며 박스 앞에서 자유로운 패스 교환을 할 수 있게 된다.
토트넘의 공수 간격은 도르트문트보다 상대적으로 더 촘촘하게 유지되는 편이라, 볼을 잃더라도 곧바로 주변에서 압박을 가해 역습의 싹을 자르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있다.
그래서 역습 전개 시에도 두세 번의 간결한 패스로 전방까지 볼이 전달되는 과정이 매끄럽게 이어지고, 이 흐름 속에서 히샬리송과 마티스 텔이 뒷공간을 파고드는 패턴이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도르트문트는 기라시에게 공을 넣은 뒤 2선이 연속적으로 침투하는 구조를 노리겠지만, 더블 볼란치와 센터백 라인이 기라시에게 향하는 패스를 미리 차단한다면 공격 템포가 끊길 여지가 크다.
특히 쓰리백이 측면으로 끌려 나갔을 때 반대 측면의 커버가 늦어지면, 사비 시몬스가 방향 전환 한 번으로 경기장의 넓은 쪽을 살려내며 도르트문트 수비를 좌우로 흔드는 그림이 예상된다.
이때 마티스 텔이 안쪽으로 치고 들어와 수비수 한 명을 붙잡고, 풀백이 바깥쪽을 동시에 파는 장면이 나오면, 도르트문트 윙백 혼자서는 이 숫자 싸움을 감당하기 어렵다.
또한 토트넘은 박스 앞에서 짧은 패스를 여러 번 주고받으며 찬스를 만드는 스타일이라, 쓰리백 간격이 무너져 세컨볼 처리에 실패하는 도르트문트 입장에서는 연속 슈팅을 허용할 위험도 크다.
도르트문트가 살길은 아데예미의 스피드와 은메차의 침투를 활용한 빠른 역습인데, 토트넘의 공수 간격이 좁고 미드필드 압박이 치열한 구간에서는 이 카드조차 쉽게 꺼내기 어렵다.
전반에는 도르트문트가 아직 체력이 남아 있어 압박에 어느 정도 대응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측면에서의 커버링 속도와 라인 조정 능력에서 피로도가 쌓일 가능성이 높다.
후반 60분 이후에는 토트넘이 볼 점유를 어느 정도 양보하면서도, 역습 한 방과 세트피스를 통해 경기 흐름을 쥐고 가는 그림이 더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결국 측면 숫자 싸움과 공수 간격 유지, 그리고 역습 전개 완성도에서 우위를 점하는 쪽이 이 경기를 가져갈 공산이 크며, 이 모든 조건을 종합했을 때 토트넘 쪽 기대값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 핵심 포인트
⭕ 토트넘은 윙어·풀백 조합으로 양측면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며, 사비 시몬스를 축으로 하프스페이스와 중앙을 동시에 흔드는 패턴을 완성해가고 있다.
⭕ 도르트문트는 쓰리백과 윙백 간 간격 관리가 매끄럽지 않아, 측면·박스 앞 수비가 동시에 무너질 수 있는 구조적 리스크를 안고 있다.
⭕ 공수 간격과 전환 속도, 측면 숫자 싸움까지 감안하면 이 매치업의 전술적 상성은 토트넘에게 더 유리하게 기울어져 있다.
⚠️ 라인 간격과 측면 숫자 싸움, 전환 속도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토트넘이 홈에서 끊어낼 타이밍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토트넘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토트넘은 4-2-3-1 구조 안에서 히샬리송·마티스 텔·사비 시몬스를 중심으로 측면과 중앙을 입체적으로 엮어가며, 공수 간격을 조여놓은 상태에서 전환 속도를 살리는 축구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쓰리백과 윙백 조합 특유의 간격 관리 문제와 중원 전진 성향 때문에, 토트넘의 측면 오버로드와 하프스페이스 공략을 버텨내기 버거운 구조를 안고 있다.
이런 전술적 상성과 경기 흐름을 종합하면, 이번 맞대결은 토트넘이 주도권을 쥔 채 경기 리듬을 통제하며 승부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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