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2026-01-06 05:00 잉글랜드 챔피언쉽 레스터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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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터시티

레스터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전방 압박과 사이드 쪽 숫자 우위를 활용해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려는 팀이다.

주축맴버 바비 데코르도바리드는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돋보이는 유형이라, 박스 근처에서 슈팅과 침투 모두 위협적인 공격 옵션 역할을 해낸다.

바비는 활동량과 압박 가담이 좋아서 1선에서 상대 빌드업을 계속 건드리며, 수비 라인과 중원을 함께 끌어올리는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

조던 제임스는 중앙에서 박스 투 박스로 오가는 에너지형 미드필더로, 피지컬과 주력을 앞세워 중원 압박과 전진 러닝을 동시에 수행하는 자원이다.

제임스가 하프스페이스를 타고 박스 안으로 뒷문 침투를 가져가면서, 2선에서의 슈팅과 세컨 찬스 마무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고 이 패턴이 레스터시티 공격의 핵심 축이 되고 있다.

함자 차우두리는 더블 볼란치 중 수비 쪽 비중이 높은 볼 위닝 미드필더로, 강한 태클과 인터셉트 타이밍으로 상대 역습을 초기에 끊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차우두리가 중앙에서 전환 수비와 세컨볼 경쟁을 책임져 주기 때문에, 레스터시티는 전방에 많은 인원을 투입하고도 뒤에서 라인 붕괴를 일정 부분 막아내는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

전방에서는 바비와 2선 자원들이 폭을 유지하다가 한 번에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는 패턴을 반복하며 페널티박스 앞에서 슈팅 각과 세컨 찬스를 꾸준히 만들지만, 이 주 패턴 의존도가 높아 플랜B 전환 속도는 빠르지 못하다는 약점도 가지고 있다.


✅ 웨스트브로미치

웨스트브로미치는 동일하게 4-2-3-1을 사용하지만, 전체적인 공격 컬러는 짧은 패스보다는 보다 직선적인 전개와 크로스 중심에 가깝다.

수비 라인 중심의 헤게뵈는 제공권과 피지컬 싸움에 강점이 있는 센터백 유형으로, 박스 안 공중볼 경합과 1차 클리어링에서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다만 발밑에서의 방향 전환과 라인 컨트롤 속도가 빠르진 않아서, 수비 라인을 높게 끌어올렸을 때 뒷공간이 노출되면 회복 속도가 떨어지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

월레스는 직선적인 드리블과 스피드를 앞세운 윙어로, 터치라인을 따라 치고 들어간 뒤 박스 안으로 낮고 빠른 크로스와 컷백을 공급하는 데 특화된 자원이다.

월레스가 공을 잡으면 곧바로 전진을 선택하는 성향이 강해, 전방이 완전히 정돈되지 않아도 상대 박스 근처까지 빠르게 거리를 좁히며 위협적인 상황을 자주 만들어 낸다.

몰럼비는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압박이 강점인 중앙 미드필더로, 중원 전 구역을 가로지르며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오가는 전형적인 에너지형 자원이다.

몰럼비가 전방 압박과 세컨볼 경쟁을 책임지면서 웨스트브로미치는 라인을 한 번 올릴 때 강하게 상대를 몰아붙이는 장면을 만들어 내지만, 공격 루트가 월레스의 측면 돌파와 크로스, 그리고 정면 세컨볼 연계를 중심으로 다소 단조롭게 구성돼 있다는 한계도 분명하다.

라인을 올렸을 때 수비 간격이 벌어지며 하프스페이스와 박스 앞 공간을 내주는 장면이 반복된다는 점도 중후반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프리뷰

이번 매치는 양 팀 모두 4-2-3-1 구조 안에서 주축맴버를 활용한 주 공격 패턴이 분명하지만, 그 외에 뾰족한 플랜B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레스터시티는 바비 데코르도바리드와 조던 제임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 패턴이 굉장히 위협적이며, 바비의 안쪽 침투와 제임스의 박스 투 박스 러닝을 전술의 중심에 두고 뒤에서 함자 차우두리가 세컨볼과 전환 수비를 커버하는 구조로 공격 흐름을 만든다.

그래서 전방 패턴이 한 번 살아나면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드는 침투와 박스 근처에서의 마무리가 연쇄적으로 이어지며, 전후반 90분 동안 꾸준히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웨스트브로미치는 헤게뵈가 수비에서 1차 버티기를 맡고, 월레스와 몰럼비의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 측면 돌파와 2선 침투를 섞어 쓰면서 상대 박스를 두드리는 그림이 인상적이다.

특히 월레스의 직선적인 전진과 몰럼비의 에너지 넘치는 전진 러닝은, 레스터시티 수비 라인이 높게 형성될 경우 뒷공간과 하프스페이스를 동시에 위협할 수 있는 요소다.

서로 공격 진영에서 잘 해낼 수 있는 공격 루트가 명확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양 팀 모두 이 패턴들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진하며 공격적인 템포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최근 양 팀 모두 유럽 대항전과 리그를 동시에 병행하면서 특히 주전급 선수들의 체력이 방전된 상태에 가깝다는 점이 핵심 변수다.

축구는 체력적으로 지쳐 있으면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감독이 원하는 전술을 제대로 구현해 낼 수 없는 종목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압박의 조직력과 전환 속도가 떨어지며 전체적인 경기 운영이 루즈해질 공산이 크다.

레스터시티 역시 전방 압박 강도가 후반에 내려가는 팀이지만, 차우두리와 제임스가 중원에서 버티는 힘이 있어 기본적인 수비 블록과 라인 유지력은 어느 정도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웨스트브로미치는 월레스와 몰럼비의 직선적인 전개가 체력 저하와 함께 정확도가 떨어지면, 곧바로 롱볼과 단순 크로스 위주로 패턴이 좁아지면서 전술 완성도가 더 빨리 무너질 수 있다.

서로 주 공격 전술 외에 뾰족한 플랜B가 없는 상태라 전후반 90분을 같은 루트로 밀어붙일수록 디테일이 무뎌지고, 결국 경기 양상은 점점 루즈해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루즈한 흐름 속으로 들어갈수록 레스터시티는 제임스의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바비의 안쪽 움직임으로 느슨해진 간격 사이를 한 번쯤 파고들어 마무리까지 연결할 여지가 남아 있고, 홈 응원의 에너지까지 더해지면 마지막 한 끗에서 유리한 쪽은 레스터시티가 될 가능성이 높다.


✅ 핵심 포인트

⭕ 레스터시티는 바비 데코르도바리드와 조던 제임스를 중심으로 한 전방 패턴이 위협적이며,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하는 침투와 마무리에서 경쟁력이 높다.

⭕ 웨스트브로미치는 헤게뵈의 제공권과 월레스·몰럼비의 스위칭 플레이가 강점이지만, 크로스와 세컨볼 위주의 단조로운 전개로 후반에는 패턴이 읽히는 흐름이다.

⭕ 양 팀 모두 유럽 대항전과 리그 병행으로 주전급 체력이 떨어진 상태라 시간이 지날수록 전술 완성도보다는 루즈한 경기 운영이 두드러질 가능성이 크고, 그 틈을 홈팀이 더 잘 활용할 여지가 크다.


⚠️ 주 공격 패턴 의존도와 체력 변수를 함께 감안하면, 루즈한 흐름 속에서도 마지막 마무리는 홈팀 쪽으로 기울 확률이 더 높아 보이는 매치업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레스터시티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이 경기는 양 팀 모두 전방에서 자신 있는 공격 루트를 들고 나오는 만큼 초반에는 서로 치고받는 구도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플랜B 부재와 일정 누적으로 인한 체력 방전이 겹치면서, 시간이 갈수록 전술의 디테일이 무뎌지고 전체적인 경기 운영은 루즈해질 가능성이 크다.

레스터시티는 함자 차우두리의 수비 커버와 조던 제임스의 에너지, 바비 데코르도바리드의 안쪽 침투를 앞세워 이런 루즈한 흐름 속에서도 한 번은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들어 마무리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있고, 웨스트브로미치는 직선적인 전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결정력 기복이 커질 수 있다.

결국 홈 경기장의 분위기와 전방 패턴의 완성도까지 감안하면, 이 매치는 레스터시티가 풀타임 기준 한 끗 차 승리를 가져가며 흐름을 자기 쪽으로 끊어낼 가능성이 높은 방향으로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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