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KBO KT vs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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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KT :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3승 4패 3.1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헤이수스는 여전히 투구 내용의 안정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기대를 건다면 이번 경기가 홈 경기고 최근 KIA는 좌타자가 많다는 점 정도다.
KIA : 김도현(2승 2패 3.18)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4일 삼성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김도현은 삼성 상대 원정 부진을 전혀 이겨내지 못했다. 즉, 팀을 심하게 타는 타입인데 KT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패배를 당한건 이번 경기에서 의미를 가질수 있다.
선발 : KT의 미세 우위
불펜진
KT : 오원석은 6이닝 1실점으로 각성의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이후 우규민이 1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못했다는게 포인트. 주력 불펜 투수들의 휴식은 상당히 소중하다.
KIA : 네일은 오선우의 어이없는 실책 때문에 2점을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최지민 역시 황대인의 집중력 떨어지는 수비 덕분에 동점을 내줬다. 이후 승리조를 모두 가동해서 무실점으로 막긴 했지만 무승부. 이 여파는 크다.
불펜 : KT의 우위
타격
KT : 콜 어빈과 두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안현민의 그랜드슬램 포함 12점. 한번 터지면 무섭게 터지는 타선이 오래간만에 빛을 발했다. 3안타 5타점의 안현민도 대단하지만 4안타를 때려낸 로하스의 타격감 회복이 더 반가울수 있다.
KIA : 김윤하를 공략하면서 3점. 그러나 초반에 득점을 올린 이후 중후반의 타격은 그야말로 실망 그 자체였다. 홈에 비해 원정 타격이 좋지 않은 팀이라는 건 커다란 문제. 무엇보다 선수들이 교체당하지 않는다는 확신 때문에 집중력 상실이 대단히 크다.
타격 : KT의 우위
승패 분석
KT는 강백호의 부재를 팀 집중의 기회로 삼은 반면 현재의 KIA는 야수진 집중력이 매우 떨어져 있다. 전날 주루와 수비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KIA의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울듯. 반면 KT는 타격감이 다시금 살아났고 KIA는 불펜의 허리가 약하다. 집중력에서 앞선 KT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4 KT 승리
승1패 : KT 승리
핸디 : KT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5이닝 승패 : KT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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