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2025-04-13 [NPB] 치바 롯데 VS 소프트뱅크 분석

작성자 정보

  • 분석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치바 롯데
  • 앤서니 보스는 시즌 첫 승을 향한 재도전에 나선다. 그러나 최근 두 경기에서 각각 4이닝 3실점,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제구뿐 아니라 구위 저하까지 겹치면서 불안감을 안기고 있다. 특히 구속이 예전만 못하다는 점은 심각한 징조로 볼 수 있다. 불펜은 오지마가 무너진 이후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지만, 사와무라 히로카즈의 실점은 노쇠화 조짐을 드러냈고, 마스다 나오야의 마무리 복귀 가능성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타선에서는 오제키에게 8이닝 동안 2안타 무득점에 그쳤고, 9회말 찬스도 살리지 못했다. 중심 타자인 폴랑코가 부진하면 팀 전체의 흐름이 무너지는 구조가 명확하게 드러난 상태다.
소프트뱅크
  • 우와사와 나오유키는 시즌 2승을 노린다. 직전 경기에서 세이부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확실한 에이스급 면모를 증명했고, 치바 롯데 상대로도 이미 시즌 초에 6.2이닝 3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준 바 있다. 불펜도 오제키의 호투 이후 츠모리와 오오야마가 무실점으로 마무리해주며 탄탄한 뒷문을 입증했다. 특히 오오야마 료는 9회말 위기에서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오지마를 상대로 8득점을 올리며 대량 득점 능력을 입증했고, 하위 타선의 히로세 케이타와 사토 나오키가 중심 타선 못지않은 활약을 보인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특히 사토는 좌완 상대 특화타자로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결론
  • 선발 싸움에서는 구위와 구속 모두 하락세에 있는 보스보다는 꾸준히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우와사와가 확실히 앞서 있다. 불펜 역시 소프트뱅크가 안정감을 보이는 반면, 치바 롯데는 노쇠화와 구위 저하 등으로 우려가 존재한다. 타선에서는 중심 타자 의존도가 큰 롯데보다 상하위 타선 모두 활약 중인 소프트뱅크가 확연히 우세하다. 전반적으로 소프트뱅크가 투타 모든 면에서 우위에 있는 상황이며, 이번 경기 역시 흐름을 이어가며 연승을 달릴 가능성이 높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