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3 [J-League Division 2] 오이타 트리니타 VS 도쿠시마 보르티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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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 트리니타
- 오이타는 3-1-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강한 활동량과 전방 압박을 특징으로 합니다. 아리마의 기동력과 사카키바라의 경기 조율 능력이 돋보이며, 좌우 윙백 요시다는 빠른 전환과 롱패스 배급을 통해 볼 점유율을 높이고 체력전을 유도하는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수비 라인을 밀도 있게 끌어올려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쿠시마 보르티스
- 도쿠시마는 쓰리톱의 날카로운 공격 전개와 탈압박 능력이 강점인 팀입니다. 와타리의 득점력과 스기모토, 고다마의 측면 돌파가 위협적입니다. 그러나 핵심 주전 수비수 아오키의 퇴장 징계 결장은 중앙 수비의 불안을 야기하며 수비 조직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후반 체력 감소와 수비 간격 붕괴로 실점률이 높은 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종합
- 오이타와 도쿠시마는 유사한 포메이션을 채용하고 있지만, 핵심 수비수 결장으로 수비에 불안을 안고 있는 도쿠시마에 비해 오이타는 수비 안정성에서 우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이타는 홈에서 높은 라인 유지와 좌우 전개 중심의 전술을 통해 도쿠시마의 수비 공백을 효과적으로 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수비 안정성과 홈 이점을 바탕으로 오이타가 근소한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가능성이 높게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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