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 김광현(1승 1패 3.38)은 이번에 2승을 향해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키움 상대로 5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허용했는데, 제구면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게다가 작년에는 KT와의 홈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불펜은 문승원이 강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3.1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했는데, 서진용이 실점한 것은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타선은 8회 초에 대거 6득점을 해내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에레디아와 한유섬이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KT

• 쿠에바스(1패 3.95)는 노쇠의 증상 속에서도 7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하며 버텨냈습니다. 그러나 팀 타선의 부족한 지원이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불펜은 헤이수스 이후 우규민이 2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면모를 드러냈고, 좌타자 상대로 극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타선은 7안타와 3볼넷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1득점에 그쳤는데, 집중력 부재가 심각한 문제로 작용했습니다. 로하스의 심각한 부진도 팀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결론

• 선발 투수, 불펜, 타선 모두 미비한 점이 있지만, 홈 경기를 치르는 점에서 SSG가 약간 앞서 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