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W)

•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접전을 펼치다가 아쉽게 패배한 정관장. 1, 2세트에서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3세트부터 역전을 허용하며 결국 패배. 이번 경기에서는 실수를 줄이고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보인다.

흥국생명 (W)

• 2차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우승까지 한 승만 남긴 흥국생명. 김연경이 팀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투트쿠는 높은 스파이크로 상대 블로킹을 무력화시킴. 이고은 세터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고, 신연경 리베로가 수비와 서브 리시브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 운영과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흥국생명이 우승을 확정 짓기 위해 강한 경기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

• 정관장은 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범실이 많은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반면 흥국생명은 김연경을 중심으로 팀이 하나로 뭉쳐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어 흥국생명이 우승을 확정 지을 가능성이 높은 경기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