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 키시 타카유키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작년 성적은 6승 11패 2.83로 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세이부 상대로는 1승 2패 2.45 WHIP 0.95로 나쁘지 않았다. 낮 경기 약점이 크지 않아 기대할 만하다. 불펜은 카라시마 와타루가 강판 후 6.1이닝 3실점으로 불안했다. 마츠이 토모타카는 제 몫을 했지만, 닉 털리의 실점이 문제다. 3일 휴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타선은 타카시마를 상대로 기회를 날려 1득점에 그쳤다. 11안타 3볼넷으로 1득점에 머문 점은 반성이 필요하며, 홈에서 반등이 절실하다.

세이부

• 우에다 타이가가 선발 기회를 잡았다. 작년 방어율 2.70을 기록했지만 선발 경험이 부족하고, 오픈전 성적도 좋지 않아 기대가 어렵다. 불펜은 타카하시 코나가 강판 후 4이닝 2안타 1실점으로 준수했다. 영입생 쿠로키 유타가 퍼펙트 피칭을 했고, 하다 신노스케를 불펜에서 키우는 전략을 선택했다. 타선은 토노사키의 홈런을 포함한 두 번의 찬스에서 5득점한 것이 긍정적이다. 외국인 타자들의 반등도 기대할 수 있다.

결론

• 선발은 라쿠텐이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불펜은 양 팀 모두 불안하지만 세이부가 밀리지는 않는다. 타격은 두 팀 모두 터지지 않고 있으며, 경기 후반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