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 오노 유다이가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작년의 부진한 기록과 부상으로 인해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올해는 홈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오픈전 투구를 고려하면 약간의 불안 요소가 있다. 불펜은 야나기 강판 이후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며, 카츠노와 하시모토가 역할을 잘 해냈다. 그러나 타선은 야마사키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어 장타력 부족과 타자들의 부진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요미우리

• 타나카 마사히로가 이적 후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에는 이스턴 리그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1군에서는 단 1경기에만 등판하여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오픈전에서는 개선된 피칭을 보였지만, 삼진과 볼넷 비율을 고려하면 아직 부족한 면이 있다. 불펜은 야마사키 이오리의 투구로 체력을 보충했고, 승리조의 안정성이 돋보였다. 그러나 타선은 야나기 상대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어 반테린 돔에서의 득점력 저하가 우려된다.

결론

• 선발전에서는 주니치가 우세하며, 불펜은 양 팀이 막상막하로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타격 면에서는 요미우리가 앞서고 있으나, 반테린 돔의 특성을 고려하면 저득점 경기가 예상된다. 주니치가 타격을 개선할 수 있는지가 승부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