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 야나기 유야(4승 5패 3.76)가 시즌 첫 선발 기회를 얻는다. 이전에 요미우리 상대로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홈에서는 강점을 보이는 투수로 기대할 만한 점이 있다. 불펜은 카일 멀러가 강판한 뒤 4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지만, 9회에는 마츠야마 신야가 실점하여 불안한 면모를 드러냈다. 시즌 초반에 불펜이 조금 흔들리는 경향이 있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타선은 6안타와 4볼넷으로 2득점에 그쳤는데, 득점 능력이 부족하고 중심 타선의 장타력 부재가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요미우리

• 야마사키 이오리(10승 6패 2.81)가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주니치 상대로 2승 1패 1.46, WHIP 0.92의 강력한 성적을 보였으며, 반테린돔에서도 좋은 투구를 기대할 만하다. 불펜은 1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했지만, 발도나도가 다시 실점하여 불안한 요소를 남겼다. 타선은 10안타를 기록했지만 2득점에 그쳤으며, 후반 3이닝 동안 7안타를 치는데도 1득점만 올린 점이 아쉽다. 그러나 우완 투수 상대로는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결론

• 선발전에서는 요미우리가 미세하게 우세하며, 불펜전은 어느 팀도 막판 승부를 걸 수 있는 상황이다. 타격 면에서도 요미우리가 약간 앞서고 있다. 주니치는 홈에서의 이점을 살려야 하며, 요미우리는 득점 능력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