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필라델피아는 뉴욕 닉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1-105로 패하며 9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리바운드와 3점슛 싸움에서 밀리며 경기 주도권을 빼앗겼습니다. 핵심 자원인 조엘 엠비드, 폴 조지, 에릭 고든, 타이리스 맥시, 켈리 우브레 주니어, 재러드 맥케인이 모두 결장하면서 전력 공백이 뼈아팠습니다. 벤치 자원들의 투입 시간이 길어지며 공격 조립이 원활하지 못했고, 세컨 유닛의 무게감 부족이 눈에 띄었습니다. 홈 경기에서도 최근 4연패를 기록하며 12승 25패로 부진한 상황입니다.

밀워키 벅스

• 밀워키는 피닉스 선즈를 홈에서 133-123으로 꺾으며 4연패를 끊었습니다. 데미안 릴라드와 바비 포르티스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7득점 11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라이언 롤린스의 23득점 지원과 케빈 포터 주니어, 카일 쿠즈마의 다재다능한 플레이가 돋보였고, 로빈 로페즈가 골밑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승부처에서는 강력한 수비로 상대를 제압하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다만, 원정 경기에서는 2연패 중으로 17승 20패를 기록하며 약간의 기복을 보입니다.

종합

• 필라델피아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태에서 연패 탈출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홈 경기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활약이 팀 승리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결장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체 자원의 역할이 확실합니다. 두 팀 모두 결장자가 많지만, 전력과 경기력 면에서 밀워키가 우세한 만큼 승리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