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23:30 분데스리가 TSG 1899 호펜하임 SC 프라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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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펜하임
호펜하임은 4-2-2-2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더블 볼란치 위에 두 명의 2선 자원을 세워, 중앙에서 전진 패스를 풀어가는 구조를 선호하는 팀이다.
아슬라니는 피지컬과 제공권을 갖춘 스트라이커로, 박스 안에서는 피니시를 책임지고, 중앙 쪽으로 내려왔을 때는 등지고 받는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공격의 기준점을 만들어 준다.
렘펄은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며 움직이며, 수비 라인 어깨를 타고 들어가는 침투와 공을 받으러 내려오는 움직임을 번갈아 가져가면서 상대 수비 간격을 계속 흔들어 준다.
아브둘라후는 수비와 빌드업을 동시에 책임지는 더블 볼란치 자원으로, 압박 상황에서도 간결한 패스로 전진 방향을 열어 주는 스타일이라 1차 전개 안정감을 높여 준다.
그래서 호펜하임은 아브둘라후가 수비 앞에서 공을 정리하고, 그 위에서 아슬라니와 렘펄이 중앙 미드필더 라인 근처까지 내려와 한 번 받았다가 방향을 전환하는 패턴을 통해 중원을 점유한다.
이때 두 공격수가 동시에 혹은 번갈아 뒷공간을 노리는 라인브레이킹 움직임을 가져가기 때문에, 수비 라인이 타이트하게 붙지 못하면 곧바로 등 뒤로 파고드는 침투를 허용하기 쉬운 구조다.
2선 자원들은 하프스페이스에서 세컨 패스를 받아 중거리 슈팅이나 마지막 패스를 선택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 박스 정면에서 여러 선택지가 동시에 열리는 장면이 자주 만들어진다.
결국 호펜하임은 중앙 미드필더 진영에서 볼을 한 번 받아 방향을 전환한 뒤, 수비 라인 뒷공간 침투를 통해 일대일 찬스를 만드는 전형적인 라인브레이킹 축구를 준비하고 있는 팀이라고 볼 수 있다.
✅ 프라이부르크
프라이부르크는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원톱과 2선이 유기적으로 위치를 바꾸면서 공격을 풀어가는 스타일이다.
휠러는 뒷공간 침투에 강점이 있는 공격수로, 수비 라인 사이를 파고들며 한 번에 골문 쪽을 향하는 직선적인 움직임을 자주 가져간다.
그리포는 측면과 중앙 2선을 오가는 에이스 역할로, 킥 정확도가 뛰어나 크로스와 프리킥, 코너킥에서 계속 위협을 던져 주는 자원이다.
에게슈타인은 중원에서 활동량과 패스 모두 안정적인 미드필더로, 수비 가담과 빌드업을 동시에 수행하며 팀 밸런스를 맞추는 역할을 맡는다.
문제는 최근 경기들에서 3선 미드필더 라인과 최종 수비 라인 사이 간격이 태평양처럼 넓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더블 볼란치와 2선이 전진 압박을 시도한 뒤, 한 번에 라인 뒤로 공이 넘어가면 복귀 타이밍이 늦어지고, 수비 라인은 뒷공간을 의식해 깊게 물러서면서 두 라인 사이가 길게 찢어지는 장면이 반복된다.
그래서 상대 2선 자원들이 그 넓게 열린 구간에서 여유 있게 고개를 들고 다음 선택을 준비하는 그림이 계속 나오고 있고, 이때 단 한 번의 방향 전환이나 스루패스로도 수비가 한꺼번에 흔들리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풀백이 전진한 상황에서 공을 잃었을 때는 레스트 디펜스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아, 전환 국면에서 중앙 통로가 통째로 노출되는 약점까지 겹치고 있다.
✅ 프리뷰
이 경기는 프라이부르크가 벌려 놓은 미드필더·수비 라인 사이의 공간을, 호펜하임이 투톱과 2선을 활용해 얼마나 집요하게 파고드느냐가 핵심이다.
프라이부르크는 기본적으로 전방 압박과 점유를 통해 경기 주도권을 가져가려 하지만, 더블 볼란치와 2선이 전진한 뒤 돌아오는 속도가 늦어지면 그 뒤에 남겨지는 구간이 너무 넓게 비는 문제가 있다.
바로 그 지점이 호펜하임의 아슬라니와 렘펄이 중앙으로 내려와 볼을 받기 좋은 위치이고, 아브둘라후가 뒤에서 안정적으로 공을 공급해 줄 수 있는 구역이다.
아슬라니 하고 렘펄이 중앙 미드필더 진영에서 볼을 한 번 받아 방향을 전환한 뒤, 곧바로 수비 라인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라인브레이킹 무브먼트를 보여준다면, 프라이부르크 수비가 라인을 정리하기도 전에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여러 차례 만들어낼 수 있다.
호펜하임은 4-2-2-2 특성상 중앙에 최소 네 명의 자원을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프라이부르크의 벌어진 라인 사이 공간을 차례로 점유하며 공을 받는 데 유리한 구조를 갖고 있다.
아브둘라후가 수비 앞에서 전진 패스 각을 만들어 주고, 2선 자원이 하프스페이스를 점유하면, 프라이부르크 더블 볼란치가 한 번만 앞쪽으로 끌려 나와도 그 뒤에 큰 틈이 생긴다.
그 틈에서 아슬라니와 렘펄이 번갈아 공을 받은 뒤 방향을 전환하고, 다시 뒷공간 침투를 가져가는 패턴이 반복되면, 프라이부르크 수비 입장에서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맞추는 것보다 먼저 라인 간격 정리부터 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다.
프라이부르크 역시 휠러의 침투와 그리포의 킥을 활용해 한 방을 노릴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도 미드필더 라인과 수비 라인 사이 간격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공격이 끝난 직후 역습에 그대로 노출될 위험이 크다.
경기 시간이 지날수록 프라이부르크 미드필더들의 왕복 부담은 커지고, 압박 강도가 떨어질수록 라인 간격은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
이때부터는 아브둘라후가 상대 압박을 한 번만 털어내도, 중앙에서 아슬라니·렘펄·2선 자원까지 세 명, 네 명이 동시에 라인 사이 공간을 점유하는 그림이 떠오른다.
결국 이 경기는 프라이부르크가 라인 간격 문제를 끝까지 버티느냐, 아니면 그 사이를 노리는 호펜하임의 전환과 라인브레이킹이 더 자주 터지느냐에 따라 갈릴 가능성이 크고, 구조적으로 보면 호펜하임 쪽이 흐름을 쥐기 쉬운 매치업이다.
✅ 핵심 포인트
⭕ 프라이부르크는 3선 미드필더 라인과 최종 수비 라인 사이 간격이 과도하게 벌어지면서, 상대 2선에게 여유 있는 볼 터치와 선택 시간을 허용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 호펜하임은 아브둘라후가 1차 전개를 정리한 뒤, 아슬라니와 렘펄이 중앙 미드필더 진영에서 볼을 한 번 받아 방향을 전환하고, 다시 뒷공간을 파고드는 라인브레이킹 패턴으로 박스 앞 고급 찬스를 설계할 수 있다.
⭕ 라인 간격 관리와 중앙 공간 활용 능력을 놓고 보면, 상대 약점을 정면으로 찌를 수 있는 쪽은 호펜하임이라고 보는 편이 현실적이다.
⚠️ 프라이부르크의 벌어진 라인 간격과 수비 블록 앞 공백을 감안하면, 이 경기는 아슬라니와 렘펄을 앞세운 호펜하임이 중앙에서 방향을 바꾸고 뒷공간을 찌르며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호펜하임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프라이부르크는 미드필더 라인과 수비 라인 사이 간격이 쉽게 벌어지고, 그 틈에서 상대 2선이 여유 있게 전개를 준비하는 약점이 고착화된 상태다.
반대로 호펜하임은 아브둘라후를 중심으로 1차 전개를 안정시키고, 아슬라니와 렘펄이 중앙에서 방향 전환과 라인브레이킹을 반복하며 박스 앞에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는 팀이다.
전술 구조와 공간 활용, 그리고 투톱의 침투 완성도까지 모두 합치면, 이 경기는 호펜하임 승리 쪽에 무게를 두는 선택이 훨씬 현실적인 판단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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