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2026-02-13 05:00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 FC 아스널

작성자 정보

  • 분석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브렌트퍼드

브렌트퍼드는 4-2-3-1 구조를 사용하지만, 더블 볼란치와 2선 사이 간격이 자주 벌어지며 중원 압박이 위로만 떠 있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전방에서 압박을 시도할 때도 라인 전체가 함께 따라 올라오지 못하면서, 그 뒤 세컨드 존이 통째로 비는 구간이 길게 노출되는 편이다.

티아고는 중원에서 공을 잡고 템포를 조절하려 하지만, 주변 지원 각도가 늦어지면 측면으로만 공을 빼내는 단조로운 선택을 강요받는 경우가 많다.

샤데는 빠른 스피드와 직선적인 돌파가 강점인 측면 자원으로, 전진 상황에서는 위협적이지만 수비 전환 시 복귀가 늦어 사이드와 하프스페이스 사이 공간이 동시에 열리는 약점을 드러낸다.

야르몰류크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앙을 넓게 커버하려고 하지만, 앞선이 너무 높게 떠 있을 때는 혼자 넓은 구역을 책임져야 해 한 번의 패스로 허리가 갈라지는 장면을 자주 허용한다.

그래서 브렌트퍼드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상대 플레이메이커에게 시간을 주는 장면이 잦고, 이때 전방 공격수들과의 연계가 끊기면서 수비에 몰리는 흐름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라인 정렬 역시 압박과 연동되지 못해, 센터백과 풀백 간 간격이 벌어진 상태에서 뒷공간 침투를 허용하는 패턴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결국 중원 압박과 세컨드 존 커버가 따로 노는 구조라, 강한 전진 패스를 가진 팀을 만났을 때 허리 구간이 약점으로 부각되는 흐름이다.


✅ 아스날

아스날은 4-3-3을 사용하며, 중원 삼각형을 통해 하프라인 근처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빌드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요케레스는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1선 자원으로,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버텨주면서도 하프스페이스 쪽으로 빠져나가는 움직임으로 라인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수행한다.

부카요 사카는 오른쪽에서 안으로 좁혀 들어오며 왼발 인커팅과 컷백, 반대편으로 휘어 들어가는 크로스까지 모두 가져갈 수 있는 옵션이라,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결정적인 장면에 자주 관여하는 유형이다.

외데고르는 하프라인 주변에서 볼을 받아놓고, 첫 터치와 방향 전환으로 압박을 흘려보낸 뒤 전방으로 라인브레이킹 패스를 공급하는 전형적인 플레이메이커다.

그래서 상대 중원이 위로만 떠 있고 그 뒤 세컨드 존 커버가 느린 팀을 만나면, 외데고르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여유롭게 볼을 다루며 요케레스와 사카의 뒷공간 침투 타이밍을 마음껏 설계할 수 있다.

요케레스가 한 번 내려와 공을 받아주고, 다시 외데고르에게 리턴을 넣어준 순간, 반대편에서 사카의 인커팅이나 2선의 박스 침투가 동시에 일어나면 수비 라인은 정렬할 틈도 없이 뒤를 내주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또한 아스날의 중원 라인은 공을 잃어버린 직후 곧바로 압박을 재가동하는 성향이 강해, 브렌트퍼드처럼 허리가 쉽게 갈라지는 팀을 상대로는 세컨볼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브렌트퍼드의 헐거운 허리 구조와 아스날의 정교한 하프스페이스 활용 능력이 맞물리는 순간, 경기 흐름은 자연스럽게 아스날 쪽으로 기울 수밖에 없는 구도다.


✅ 프리뷰

이 매치는 단순히 이름값 싸움이 아니라, 중원 구조와 하프스페이스 활용 능력의 차이가 그대로 드러나는 유형의 경기다.

브렌트퍼드는 최근 경기에서 더블 볼란치 위로 압박 라인이 떠 있는 반면, 그 뒤를 채워줄 세컨드 존 커버가 제때 따라 올라오지 못하면서 허리 구간이 길게 벌어지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그래서 상대 플레이메이커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등을 지고 공을 받아도, 실제 압박 강도는 약하고, 한 번의 전진 패스만으로도 1선과 2선 사이를 찢고 들어가는 장면이 쉽게 만들어진다.

이렇게 허리가 갈라진 구도에서는, 수비 라인이 정렬되기도 전에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슈팅 각이 열리기 때문에, 브렌트퍼드 입장에서는 박스 앞 방어에 과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다.

반면에 아스날은 외데고르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빌드업과 마무리를 하나로 이으면서, 요케레스와 사카의 침투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이미 갖춰 놓은 상태다.

외데고르가 압박을 한 번 흘려보낸 뒤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스 한 번에, 요케레스의 라인 사이 움직임과 사카의 안쪽 침투가 겹쳐 들어오면 브렌트퍼드 센터백과 풀백 사이 간격은 더 크게 열릴 위험이 있다.

게다가 브렌트퍼드는 전방 압박이 실패했을 때 라인 전체가 함께 내려앉지 못하고, 일부 선수만 뒤로 물러나는 어정쩡한 상황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컷백과 세컨드 슈팅까지 연속으로 허용할 여지가 크다.

그렇지만 아스날 역시 원정 경기 특성상 초반부터 무리하게 라인을 올리기보다는, 브렌트퍼드의 허리 구조를 먼저 파악한 뒤 하프스페이스로 침투 각을 찾는 식으로 차분하게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전반에는 외데고르 중심의 방향 전환과 침투 패턴이 반복되며 점점 브렌트퍼드 허리를 늘어뜨리고, 후반으로 갈수록 브렌트퍼드의 체력 저하와 간격 붕괴가 더 도드라질 수 있다.

결국 브렌트퍼드가 중원 간격을 압축하지 못한다면, 아스날의 플레이메이커와 공격수들이 하프라인 부근에서부터 여유 있게 호흡을 맞추며 박스 안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슈팅 장면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 핵심 포인트

⭕ 브렌트퍼드는 중원 압박 라인이 위로만 떠 있는 반면, 세컨드 존 커버가 따라 올라오지 못해 허리 공간이 크게 열리는 구조다.

⭕ 아스날은 외데고르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볼을 받아놓고, 요케레스와 사카의 뒷공간 침투를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어 하프스페이스 활용에서 분명한 우위를 가진다.

⭕ 허리 싸움과 하프라인에서의 시간 허용 여부를 종합해 보면, 브렌트퍼드는 박스 앞과 뒷공간을 동시에 막기 어려운 구도라 아스날의 공격 흐름을 끝까지 버티기 힘든 매치업이다.


⚠️ 중원 구조와 하프스페이스 활용 능력을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아스날이 브렌트퍼드의 허리 공백을 끝까지 물고 늘어질 타이밍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브렌트퍼드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브렌트퍼드는 중원 압박과 세컨드 존 커버가 분리된 탓에, 한 번 허리가 갈라지면 수비 라인이 연쇄적으로 흔들리는 패턴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반면 아스날은 외데고르를 중심으로 하프라인에서 공격 방향을 바꾸고, 요케레스와 사카의 침투를 겹쳐 쓰면서 박스 안에서 다수의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는 설계도를 이미 갖추고 있다.

그래서 허리 싸움, 하프스페이스 장악력, 박스 안 마무리 완성도까지 모두 고려했을 때, 이 경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아스날 쪽으로 결과가 기울어질 가능성이 높은 구도라 판단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