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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5 00:00 프리미어리그 번리 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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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리

번리는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쓰리백과 더블 볼란치를 촘촘하게 두면서도 전방 압박 타이밍을 분명히 가져가는 스타일이다.

브로야는 전방에서 몸을 세워주는 포스트 플레이와 뒷공간을 향한 침투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타입이라, 롱볼과 클리어링 볼이 향하는 1차 기준점 역할을 맡는다.

에드워즈는 변칙적인 전방 압박과 드리블을 겸비한 2선 자원으로, 윙에서 출발해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며 압박과 공격 전개를 동시에 이끌어가는 플레이메이커다.

우고추쿠는 중원에서 활동량과 피지컬을 앞세워 세컨볼 경합과 1차 차단을 책임지며, 수비 라인 바로 앞을 넓게 커버해 주는 허리 축이다.

번리는 수비 시 쓰리백 앞에 우고추쿠를 세워 네 명짜리 보호막을 형성하고, 윙백까지 한 줄 내려와 사실상 파이브백에 가까운 구조로 박스 앞을 잠그는 장면을 자주 보여 준다.

공을 탈취한 뒤에는 우고추쿠가 최대한 단순한 전진 패스로 방향을 틀고, 에드워즈가 측면이나 하프스페이스에서 공을 받으면서 브로야와의 연계를 통해 역습 속도를 끌어올린다.

특히 에드워즈는 압박 동선 자체가 변칙적이라,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사이 패스 루트를 끊는 타이밍이 좋고, 공을 빼앗자마자 곧바로 전진 드리블로 위협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 구조는 상대가 중원 압박과 공수 간격 관리에서 흔들릴 때, 번리의 전방 압박과 역습 효율이 평소보다 훨씬 크게 부각될 수 있는 셋업이다.


✅ 토트넘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빌드업과 포제션을 통해 경기를 풀어가려는 성향이 강하다.

콜로 무아니는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간을 넓히는 공격수로, 뒷공간 침투와 연계 모두에 능해 수비 라인을 좌우로 흔드는 역할을 수행한다.

마티스 텔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직선적인 돌파를 강점으로 하는 자원이라, 측면에서 박스 안으로 파고들며 슈팅까지 가져가는 장면을 만들 수 있는 타입이다.

사비 시몬스는 2선 중앙에서 공을 받는 것을 선호하는 플레이메이커로, 좁은 공간에서의 방향 전환과 전진 패스를 통해 라인 사이 공간을 활용하는 데 능하다.

문제는 최근 일정이다.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르면서 주전급 선수들의 체력이 상당히 소모된 상태다.

이 여파로 공수 간격이 눈에 띄게 벌어지고, 더블 볼란치의 압박 강도가 떨어지면서 중원에서의 1차 저지선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는 장면이 자주 반복되고 있다.

수비 라인이 내려앉은 상태에서 중원이 앞뒤로 갈라지면,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 공간이 넓게 열리고, 이 구역이 상대 전진 드리블과 침투 패스를 허용하는 가장 위험한 통로로 변한다.

결국 토트넘은 이름값과 공격력에 비해, 체력과 간격 관리 문제 때문에 90분 내내 안정적인 블록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볼 수 있다.


✅ 프리뷰

이번 경기는 전방 압박과 역습 설계가 분명한 쪽과, 챔피언스리그 일정 여파로 공수 간격이 무너진 쪽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전술적 상성이 뚜렷하다.

번리는 쓰리백과 더블 볼란치를 기반으로 후방 숫자를 충분히 확보해 두고, 에드워즈와 윙백, 브로야를 축으로 전방 압박과 역습 타이밍을 동시에 가져가는 구조를 선호한다.

반대로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전 이후 체력 소모가 심한 상황이라, 라인을 과감하게 끌어올려 전방 압박을 지속하기보다는, 애매하게 내려선 상태에서 라인 간격만 벌어지는 그림이 나올 위험이 크다.

중원이 전진 압박을 시도하더라도 수비 라인이 제때 따라 올라오지 못하면, 미들존과 수비 라인 앞이 동시에 비는 구간이 생기고, 이 공간이 상대 공격수와 2선 자원에게 그대로 노출된다.

바로 이 틈을 번리가 파고들 수 있다. 에드워즈는 단순히 측면에서만 움직이지 않고, 변칙적인 전방 압박 동선을 통해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사이 패스 루트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 번만 하프라인 근처에서 볼을 빼앗으면, 우고추쿠가 곧바로 전진 패스를 연결하고, 브로야와 반대 측 윙이 동시에 뒷공간으로 파고들며 숫자 우위를 만드는 장면이 펼쳐질 수 있다.

토트넘은 사비 시몬스를 중심으로 라인 사이에서 공을 풀어가려 하겠지만,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공을 잃는 순간마다 전환 속도가 한 박자씩 늦어질 수밖에 없다.

이 지점에서 번리의 3-4-3은 수비에서 공격으로의 전환이 빠른 구조라, 탈취 후 두세 번의 패스만으로 박스 근처까지 도달하는 직선적인 역습 패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공격적으로는 콜로 무아니와 마티스 텔의 스피드가 번리 뒷공간을 위협할 여지는 분명 존재하지만, 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먼저 중원에서 안정적으로 빌드업을 완성해야 한다.

그러나 토트넘의 현재 문제는 바로 이 빌드업 구간에서 공을 오래 쥐고 있을 만한 체력과 간격 유지 능력이 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전방과 중원, 수비 라인이 한 몸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라인이 갈라진 상태에서 공격에 나섰다가 공을 잃으면, 역습에 그대로 노출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경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이 격차는 더 벌어질 소지가 크고, 번리는 교체 자원의 에너지를 활용해 전방 압박 강도를 유지하면서 토트넘의 실수를 끝까지 물고 늘어질 수 있다.

결국 이 경기는 점유율이나 이름값이 아니라, 체력과 공수 간격 관리, 그리고 전방 압박 이후 역습 완성도에서 어느 쪽이 더 현실적인 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방향이 갈릴 것이다.

현재 흐름과 전술적 상성을 함께 감안하면, 번리가 홈에서 압박과 역습을 앞세워 토트넘의 실수를 공략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매치업이다.


✅ 핵심 포인트

⭕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하며 주전급 선수들의 체력이 크게 소모되어, 공수 전환 속도와 압박 강도가 떨어진 상태다.

⭕ 공수 간격이 벌어지면서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 공간이 자주 열리고, 이 틈을 번리의 에드워즈가 변칙적인 전방 압박과 전진 드리블로 공략할 수 있는 구조다.

⭕ 번리는 3-4-3 기반의 선수비 후역습과 전방 압박 설계가 뚜렷한 팀이라, 하프라인 근처에서의 볼 탈취 한두 번만으로도 브로야와 에드워즈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 여지가 크다.


⚠️ 체력 고갈과 간격 붕괴가 겹친 쪽과, 전방 압박과 역습 효율이 올라오는 쪽의 대결이라면, 이 경기는 번리가 실리적인 압박 축구로 흐름을 끊어낼 타이밍에 가깝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번리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표면적으로는 토트넘의 이름값과 공격 자원들이 더 눈에 띄지만, 일정과 체력, 공수 간격 관리까지 모두 감안하면 그림은 전혀 다르게 보인다.

번리는 쓰리백과 더블 볼란치로 후방을 단단히 고정해 두고, 에드워즈와 브로야를 축으로 한 전방 압박과 역습 패턴을 통해 지친 토트넘 라인의 허점을 끝까지 파고들 준비가 되어 있다.

전술적 상성과 현재 컨디션을 종합해 보면, 이번 맞대결은 번리가 현실적인 경기 운영과 압박 축구로 토트넘을 상대로 홈에서 승부를 끊어낼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는 편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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