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 토니 곤솔린이 토미 존 수술 이후 2년 만에 복귀전을 치르며 5이닝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불펜진은 드라이어와 사우어의 효율적인 투구 운영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으며, 9회 키케 에르난데스의 등판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타선은 홈 야간 경기에서 엄청난 폭발력을 보여주며 득점권에서 높은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 칼 콴트릴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작년 다저스 원정에서도 부진했기에 이번 경기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불펜진은 샌디 알칸타라의 대량 실점 이후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불펜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타선은 1차전의 폭발력이 사라지고 홈런 외에는 득점 활로를 찾지 못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종합

• LA 다저스는 강력한 타선을 앞세워 마이애미 투수진을 압도하고 있으며, 복귀하는 토니 곤솔린도 5이닝 정도는 무난히 소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이애미는 선발 투수의 불안과 침체된 타선으로 인해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낮 경기에서 다저스가 약하다는 변수가 있지만, 현재의 타격 흐름을 고려할 때 LA 다저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