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5 00:15 라리가 발렌시아 RCD 에스파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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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
발렌시아는 4-2-3-1을 기반으로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지만, 전진 속도가 지나치게 느린 편이라 공격의 날카로움이 떨어지는 팀이다.
벨트란은 더블 볼란치 라인에서 안정적인 패스 방향 전환과 수비 밸런스 유지를 맡지만, 전진 패스 선택이 조심스러운 편이라 템포를 끌어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
루이스 리오하는 측면에서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며 크로스와 중거리 슛을 시도하는 타입이지만, 팀 전체 전개 속도가 느려 박스 안 동료와의 타이밍이 어긋나는 장면이 반복된다.
안드레 알메이다는 2선 중앙에서 키 패스를 노리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지만, 지원 러닝이 부족해 볼을 오래 소유하는 장면이 많고, 그만큼 수비가 재정비할 시간을 벌어주는 결과로 이어진다.
발렌시아의 공격 전개는 점유율은 높지만 전진 속도가 너무 느려, 상대 수비 블록이 정비된 상태에서 정면을 두드리는 장면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래서 하프스페이스나 뒷공간을 급습하기보다는, 측면에서 올라오는 예측 가능한 크로스에 의존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수비 입장에서 읽기 쉬운 패턴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답답한 공격 구조와 느린 템포 때문에, 현재 팀 순위가 강등권 바로 위쪽인 리그 17위까지 떨어져 있는 상황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수비 전환에서도 볼을 잃은 직후 즉시 압박이 약해, 라인과 라인 사이 간격이 벌어지는 구간에서 빠른 드리블러에게 중앙을 파고들 기회를 자주 허용하는 약점이 드러나고 있다.
✅ 에스파뇰
에스파뇰은 4-4-2를 기반으로, 두 명의 공격수와 측면 자원들이 동시에 라인을 타고 오르내리며 템포를 올리는 데 특화된 팀이다.
키케 가르시아는 등지는 플레이와 제공권 경합에 강점을 가진 스트라이커로, 전방에서 롱볼을 받아 떨어뜨려 주거나 파울을 유도하며 전체 라인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는다.
하비 푸아도는 발 밑이 가볍고 가속이 좋은 공격수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순간적으로 템포를 높여 전진 드리블을 시도하는 유형이다.
그는 볼을 잡는 순간 방향 전환과 첫 스텝으로 수비수를 제치고, 두 세 걸음만에 미드필드 라인을 통과해 상대 수비 라인 바로 앞까지 치고 나가는 힘이 있다.
에두 엑스포지토는 중원에서 패스의 출발점을 담당하며, 측면으로 전개를 넓혀 주다가도 필요할 때는 직선적인 전진 패스로 하비 푸아도와 키케 가르시아를 바로 향해 연결하는 스타일이다.
수비 시에는 두 줄 수비 라인을 촘촘히 세워 중앙을 막고, 볼을 따내는 순간 옆이나 앞으로 짧게 연결해 빠른 역습으로 전환하는 데 능숙하다.
그래서 상대가 점유율은 높게 가져가도, 템포가 느리면 수비 블록 안에서 충분히 버틴 뒤, 역습 한두 번으로 경기 흐름을 틀어버리는 그림을 자주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이다.
특히 하비 푸아도가 템포를 높여 순간적으로 볼을 끌고 나가기 시작하면, 그 스피드 변화 하나로 상대 수비 라인을 잔인하게 열어젖히는 위력적인 공격 패턴이 완성될 수 있다.
✅ 프리뷰
이 경기는 느린 전개로 답답한 공격을 이어가는 발렌시아와, 템포 변화 한 번으로 경기 흐름을 바꾸려는 에스파뇰의 대결이다.
발렌시아는 벨트란과 안드레 알메이다를 중심으로 미드필드에서 볼을 오래 소유하며 경기를 풀어가지만, 전진 패스 타이밍이 한두 박자씩 늦어지는 것이 고질적인 문제다.
볼 점유율이 높게 나오는 경기에서도, 속도가 느려 상대 수비에게 재정비할 시간을 허용하는 상황이 여러 번 반복되고 있고, 그 결과 박스 안에서의 결정적인 찬스 수가 기대만큼 늘어나지 않고 있다.
루이스 리오하가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며 슈팅과 크로스를 노리지만, 정지된 블록을 상대로 혼자 힘으로 판을 뒤집기에는 부담이 크다.
반면 에스파뇰은 엑스포지토가 중원에서 방향만 한 번 잘 바꿔주면, 곧바로 하비 푸아도에게 공을 연결해 속도를 올리는 패턴을 선호한다.
하비 푸아도가 템포를 높여 순간적으로 볼을 끌고 나가면, 발렌시아는 느린 전환 속도 탓에 수비 라인이 뒷걸음질치며 커버에 나서야 하고, 이 과정에서 라인 간 간격이 더 크게 벌어지는 위험에 노출된다.
키케 가르시아는 이때 하프스페이스로 내려와 등지는 플레이를 통해 수비수를 끌어내고, 그 뒤 공간으로 하비 푸아도나 측면 자원이 파고드는 2차 움직임이 살아날 수 있다.
발렌시아는 리그 17위까지 추락한 순위가 말해주듯, 점유율에 비해 실질적인 위협이 부족하고, 역습을 방어하는 구조도 완성도가 떨어진다.
특히 공격 전개에서 측면으로만 볼을 돌리다 크로스로 마무리하는 단조로운 패턴에 머무르면, 에스파뇰의 두 줄 수비에게 중앙이 완전히 봉쇄되는 구도가 쉽게 나온다.
에스파뇰은 낮은 블록에서 버티는 데만 머무르지 않고, 탈압박 한 번에 곧바로 전방으로 볼을 밀어 넣으며, 경기 템포를 자신들에게 유리한 속도로 끌어올릴 수 있는 팀이다.
그래서 라인 간 간격이 벌어진 발렌시아의 허리를 향해 하비 푸아도가 정면 돌파를 시도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올 수 있고, 그때마다 발렌시아 수비는 뒷걸음질 치며 박스 안에서 급히 대응해야 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파울 유도와 세트피스, 세컨드 찬스까지 포함해 에스파뇰이 골문 앞에서 더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강등권 바로 위에 위치한 발렌시아는 실점에 대한 공포가 커 공격에서 과감성을 잃기 쉽고, 반대로 에스파뇰은 상대의 부담을 역이용해 더 자유롭게 템포를 조절할 수 있다.
결국 이 경기는 점유율 숫자보다, 템포 변화와 직선적인 전진이 얼마나 자주 나오는가가 승부를 가를 핵심 포인트가 된다.
그리고 그 부분에서, 하비 푸아도의 드리블과 엑스포지토의 전진 패스를 앞세운 에스파뇰 쪽이 발렌시아보다 더 위협적인 그림을 그릴 여지가 크다.
✅ 핵심 포인트
⭕ 발렌시아는 볼 점유율은 높지만 전진 속도가 너무 느려, 상대 수비 블록이 재정비된 상태에서 공격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 에스파뇰은 엑스포지토의 전진 패스와 하비 푸아도의 템포 업 드리블을 통해, 느슨해진 발렌시아의 수비 라인을 정면으로 파고들 수 있는 구조다.
⭕ 강등권 바로 위까지 떨어진 발렌시아의 불안한 흐름과, 역습 한 방을 중심으로 자신 있게 템포를 끌어올릴 수 있는 에스파뇰의 공격 패턴을 종합하면, 에스파뇰 쪽 기대값이 더 높다.
⚠️ 볼 점유율과 이름값 대신, 공격 템포와 직선적인 위협을 기준으로 보면? 이 경기는 에스파뇰이 승리할 공산이 크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발렌시아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발렌시아는 느린 전개와 단조로운 크로스 패턴에 갇혀, 점유율과 실제 위협 사이 간극이 큰 팀으로 굳어지고 있다.
반대로 에스파뇰은 하비 푸아도의 템포 변화와 키케 가르시아의 버티기를 축으로, 적은 찬스를 만들더라도 한 번 나오는 전진 상황에서 더 직접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는 팀이다.
전술적 상성과 현재 흐름을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발렌시아보다는 에스파뇰 쪽으로 스코어가 기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접근하는 편이 더 현실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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