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3 23:00 세리에 A 제노아 CFC 피사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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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아
제노아는 4-2-3-1을 기본 틀로 두고, 더블 볼란치 앞에 그뢴베크·스탄치우·로렌초 콜롬보를 축으로 한 전방 삼각 구조를 세우는 팀이다.
로렌초 콜롬보는 한 번 공을 잡으면 등을 지고 버텨주면서도, 순간적으로 니어 포스트와 뒷공간을 동시에 위협하는 움직임을 가져가는 스트라이커다.
그래서 제노아는 콜롬보 쪽으로 직선적인 전진 패스를 연결한 뒤, 그 주변에서 발생하는 세컨볼 상황에 2선이 빠르게 합류해 박스 근처 슈팅 각을 만드는 패턴을 노린다.
그뢴베크는 박스 투 박스 성향의 미드필더로, 뛰는 거리와 활동량이 많아 수비와 공격을 자연스럽게 이어 주는 연결 고리 역할을 맡는다.
전개 국면에서는 좌우로 볼을 흔들어 상대 블록을 넓히고, 박스 앞에서는 과감한 중거리 슛과 세컨볼 경쟁력으로 공격의 두 번째 파동을 책임지는 스타일이다.
스탄치우는 오른발 킥 퀄리티와 좁은 공간에서의 볼 컨트롤이 돋보이는 플레이메이커로, 하프스페이스로 절묘하게 스며들며 전진 패스와 슈팅을 동시에 위협한다.
특히 스탄치우가 박스 앞 라인 사이에서 공을 잡는 순간, 콜롬보는 박스로 깊게 파고들고, 그뢴베크는 박스 바깥에서 리바운드를 노리면서 세컨 찬스까지 엮는 장면이 자주 그려진다.
세트피스에서도 스탄치우의 정교한 킥과 콜롬보의 제공권, 박스 근처에서 자리 잡는 그뢴베크의 세컨볼 대응이 합쳐지며, 정적인 상황에서도 꾸준한 득점 위협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피사
피사는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지만, 수비 조직을 제대로 정비하지 못한 채 시즌을 치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중앙과 측면 가리지 않고 페널티박스 안쪽 공간이 뻥뻥 뚫리는 장면이 반복되고, 수비·중원 간 간격이 벌어져 세컨볼 처리도 불안한 편이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피사는 현재 강등권인 리그 19위까지 팀 순위가 추락해 있는 상황이고, 실점 패턴이 반복되는 흐름을 아직 끊지 못하고 있다.
마이스터는 제공권과 피지컬에서 강점을 가진 공격수지만, 팀이 라인을 끌어올리지 못해 전진 지원이 늦어지는 바람에 고립되는 시간이 길다.
트라모니는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들며 슈팅 각을 만드는 인사이드 포워드 성향이 있지만, 전개 단계에서 볼을 잃는 경우가 많아 자신이 공을 만나는 횟수가 충분치 않다.
마린은 중원에서 전환 패스를 담당하지만, 팀 전체 간격이 벌어진 상태에서 나오는 롱패스는 공격으로 이어지기보다는 소유권을 다시 내주는 결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세트피스 수비에서도 스크린 대처와 마킹 전환이 매끄럽지 못해, 첫 볼을 걷어낸 뒤 세컨 찬스를 허용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실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종합적으로 보면, 피사는 수비 조직과 박스 안 커버, 세컨볼 대응까지 여러 구간에서 동시에 불안 요소를 노출하고 있어, 강팀을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하며 버티는 경기 운영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프리뷰
이 경기는 “누가 더 공격적으로 나오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박스 안과 하프스페이스를 더 촘촘하게 관리하느냐”가 승부의 핵심이 되는 매치업이다.
피사는 이번 시즌 내내 수비 조직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페널티박스 안쪽 공간이 쉽게 열리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그래서 피사가 리그 19위까지 추락한 것은 단순히 운이 따르지 않은 수준이 아니라, 수비 구조 자체가 실점을 부르는 방향으로 짜여 있다는 신호로 봐야 한다.
이런 불안한 수비 조직을 상대로 제노아의 플레이메이커 스탄치우가 하프스페이스 지역으로 절묘하게 침투해 들어가며, 전진 패스와 연계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 갈 가능성이 크다.
스탄치우가 박스 앞 라인 사이에서 공을 잡는 순간, 콜롬보는 니어 포스트와 페널티 스팟 사이를 빠르게 오가며 수비 시선을 끌고, 그뢴베크는 박스 바깥에서 세컨볼 슈팅을 노리는 구조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피사는 수비 라인이 흔들릴 때 라인 간 간격을 다시 좁히는 속도가 느려, 한 번 막아낸 듯 보여도 두 번째·세 번째 슈팅을 연달아 허용하는 위험한 구도가 자주 만들어진다.
불안한 수비 조직력을 단기간에 드라마틱하게 개선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피사 선수들이 라인 간 간격과 박스 커버 문제를 계속해서 노출할 공산이 크다.
반대로 제노아 입장에서는 홈에서 상대의 이런 약점을 정면으로 겨냥해,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세컨볼 경쟁력에 초점을 맞추며 경기를 설계하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흐름을 가져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
피사가 역습과 세트피스를 통해 한두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 여지는 있지만, 전체적인 전술 완성도와 라인 유지력을 고려하면 경기 흐름을 뒤집을 만큼의 무게감을 보여주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종합적으로 전술 구조·수비 안정감·하프스페이스 활용도까지 모두 합쳐 보면, 이번 매치는 제노아가 경기 주도권과 스코어를 동시에 쥘 가능성이 더 높은 구도다.
✅핵심 포인트
⭕ 피사는 중앙·측면을 가리지 않고 페널티박스 안쪽 공간을 쉽게 내주는 불안한 수비 구조를 갖고 있고, 이 때문에 강등권 19위까지 추락해 있는 상황이다.
⭕ 제노아는 스탄치우의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콜롬보의 박스 안 움직임, 그뢴베크의 세컨볼 경쟁력이 맞물리며, 피사의 헐거운 수비 간격을 반복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공격 패턴을 갖추고 있다.
⭕ 피사는 세트피스와 전환 상황에서 마킹 전환이 느리고, 세컨볼 대처까지 흔들려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연속된 공격 파동 속에서 추가 실점 리스크가 커지는 경향이 뚜렷하다.
⚠️ 박스 안 공간 관리, 하프스페이스 장악력, 세컨볼 경쟁력까지 모두 감안하면, 경기 흐름은 제노아 쪽으로 기울어질 가능성이 높고 피사가 이를 뒤집기에는 구조적인 부담이 크다.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제노아 승 ⭐⭐⭐⭐ [주력]
[핸디] 핸디 승 ⭐⭐⭐⭐ [강추]
[언더/오버] 언더 ⭐⭐⭐ [추천]
✅마무리 코멘트
이번 경기는 단순히 “홈팀이 강해서 이긴다”는 수준이 아니라, 수비 조직과 박스 커버, 하프스페이스 활용도에서 두 팀의 완성도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매치업이다.
제노아는 스탄치우를 중심으로 한 하프스페이스 장악, 콜롬보의 박스 안 움직임, 그뢴베크의 세컨볼 대처가 하나의 패턴으로 엮여 있어, 피사의 불안한 수비를 상대로 꾸준히 슈팅 볼륨을 가져갈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반대로 피사는 시즌 내내 정리되지 않은 수비 간격과 박스 안 커버 문제를 반복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그 허점을 메우지 못한다면 제노아 승리 시나리오에 무게를 두고 접근하는 편이 훨씬 현실적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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