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포레스트

• 노팅엄은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우드와 깁스-화이트를 중심으로 한 전방 압박과 박스 안 움직임에 강점을 보입니다. 허드슨-오도이가 좌측에서 빠른 침투를 시도하며 상대 수비와 중원 간격을 벌리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최근 홈 경기에서는 측면 돌파와 빠른 전개를 기반으로 다득점 기회를 자주 만들어냅니다. 전체적인 전방 압박과 2선 연계는 여전히 안정적으로 작동 중이지만, 아이나의 부재는 아쉬운 요소입니다.

브렌트퍼드

• 브렌트퍼드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담스고르와 음뵈모를 중심으로 공격 템포를 높이려 합니다. 그러나 수비형 미드필더들의 커버 범위가 좁아지면서 중간 공간이 비는 장면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파비우와 다실바의 이탈로 중원 운용 폭이 좁아지고, 전환 과정에서 수비 간격이 벌어지며 간결한 패스 플레이나 역습에 쉽게 무너지는 흐름이 반복됩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는 후반으로 갈수록 수비 간격 붕괴와 함께 실점 위험도가 급격히 증가합니다.

결론

• 노팅엄은 빠른 전개와 측면 돌파를 통해 브렌트퍼드의 불안정한 미드필드와 수비 간격을 공략할 수 있는 뚜렷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브렌트퍼드는 중원 조직력 저하와 원정 불안이 겹쳐 수세적인 흐름에 놓일 가능성이 큽니다. 예상 스코어는 노팅엄 포레스트 2-1 승리를 전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