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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KeG] 제천 대회 브롤스타즈 우승 서울 "대회 도와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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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스타즈 종목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준비 과정을 도와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7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OREA e-SPORTS GAMES, 이하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브롤 스타즈 종목에서 서울특별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특별시는 4강에서 충청남도를 3대 0으로 승리한 이후 결승에서 대구광역시를 3대 2로 잡은 경상북도를 상대로 3대 0 승리를 차지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래는 이날 우승을 차지한 서울특별시 대표 김지훈-전재일-최민균과 인터뷰다.

이번 제천 KeG 대회에서 우승한 소감은
전재일: 본선 전까지는 떨리는 건 없었는데, 무대에 서보니까 떨리더라. 하지만 승리했을 때 뿌듯했다.
최민균: 대회 공고가 올라오고 2주 이상 연습을 했는데,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다.
김지훈: 처음에 나가기로 했을 때 어려울 거 같았는데, 연습을 하다 보니 쉽게 우승했던 거 같다.

언제부터 브롤스타즈를 시작했나
최민균: 5년 정도 전에 시작해서 프로게이머 준비까지 하고 싶어졌다. 프로는 1년 반 정도 된 거 같다.
김지훈: 6년 전 출시 전부터 했다. 나도 라이트 유저로 시작하다가 최근 대회 욕심에 생겨서 준비했다. 그래서 이번 대회도 나왔다. 전재일: 초등학생 시절에 친구들이 하는 거 보고 따라하기 시작했다. 나도 라이트 유저로 시작했다가 내가 좀 하는 거 같아서 늦게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팀 결성 과정과 우승 과정은
최민균: 랭크 시스템이 있는데, 위로 갈수록 자주 만나는 사람이 있다. 우리 셋 모두 고랭크 유저라 게임에서 자주 만나 서로의 실력을 확인했고, 팀으로 연습해서 팀합도 잘 맞아 우승할 수 있었다.

대회에서 우승한 게 프로 준비에 도움이 될 거 같나
최민균: 그럴 거 같다. 다른 비공식 대회때는 구성이 다르긴 했다. 그때 손발을 맞췄고, 그때 잘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실제 현장 대회는 어떤 차이가 있었나
최민균: 온라인 경기는 평소의 환경과 똑같아 기복도 없었는데, 현장에 오니 관중도 중계 소리도 들리더라. 그래서 1일차에는 긴장했는데 2일차에는 비교적 수월하게 경기했다.
전재일: 첫 날은 다른 사람의 시선도 신경 쓰여 집중이 안됐다. 하지만 오늘은 잘 됐다.
김지훈: 해설 소리도 들리고, 여러가지로 집중이 잘 안됐다. 그런데 그 상태로 우승한 거 같다.

인터뷰를 마치며
최민균: 학창 시절에 공부를 어느 정도 했었다. 하고싶은 일이 생겨 이거를 하겠다고 했을 때 허락해주신 부모님과 형과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
전재일: 항상 대회 준비할때 힘든 과정을 겪어도 지켜 봐주신 어머니에게 감사드린다.
김지훈: 집에서 연습하느라 게임을 많이 해 시끄러운대 이해해주신 부모님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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