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불리했던 한화생명이 교전으로 위기를 벗어나고 승리했다.

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4라운드 KT 롤스터 대 한화생명e스포츠 경기 1세트 블루 진영 KT는 럼블-신짜오-탈리야-아펠리오스-노틸러스를, 레드 진영 한화생명은 오른-오공-라이즈-유나라-알리스타를 선택했다.

초반 KT가 오브젝트를 독점한 가운데 교전에서도 치열한 구도가 이어졌다. 이어 세 번째 드래곤 교전이 길어졌고, 아타칸 등장과 타이밍이 겹쳤다. 결국 한화생명이 드래곤 스택을 얻었고, 아타칸까지 한화생명이 챙겼지만 교전은 KT가 승리했다.

하지만 바론을 앞두고 한화생명이 교전을 승리한 후 사냥을 시도해 버프를 획득해 5천 골드 이상을 앞서갔고, KT도 드래곤 영혼을 획득하며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32분 교전에서 승리한 한화생명이 다시 한 번 승기를 잡았다.

이어 두 번째 바론까지 챙긴 한화생명은 그대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첫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