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신난 징크스 앞세운 T1, 역전으로 AL 격파... 최종 결승서 젠지와 리매치
작성자 정보
- 롤뉴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5 조회
-
목록
본문

LPL의 마지막 팀인 AL을 풀세트 끝에 잡아낸 T1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같은 LCK팀 젠지다.
1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패자 결승 5세트 블루 진영 AL은 아트록스-올라프-트위스티드 페이트-직스-뽀삐를, 레드 진영 T1은 그라가스-스카너-흐웨이-징크스-알리스타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4분 T1은 세 명이 모여 탑에서 선취점을 얻었고, 첫 드래곤 스택에 이어 유충은 AL이 가져갔다. 하지만 두 번째 드래곤을 둔 교전에서 상대 서포터를 잘라낸 T1은 추가 킬과 함께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이 과정에서 구마유시의 징크스가 2킬을 가져가며 화력을 끌어올렸다.
AL역시 T1의 허점을 노려 페이커를 잡아내며 만든 틈으로 탑 1차 포탑을 파괴했다. 하지만 전령 앞 교전에서 T1이 에이스를 기록하며 오브젝트까지 가져왔고, 덤으로 징크스의 2킬엮어 T1이 에이스까지 챙기며 격차를 내기 시작했다.
미드 1차 포탑까지 파괴한 T1은 상대에게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내주고, 그 댓가로 4킬을 기록했다. T1 조합의 핵심인 징크스는 3킬을 또 추가하며 킬 스코어는 12대 1까지 벌어졌다.
흐름을 탄 T1은 아타칸을 먼저 사냥하며 상대를 유인했고, 퇴각하는 척 하며 상대 유인에 성공한 T1분 또다시 에이스를 기록했다. 징크스가 10킬까지 기록한 T1은 상대 돌격대를 모두 무력화했고, 탑 2차 라인에 돌입한 상대를 받아친 T1은 징크스 없이도 상대를 퇴각시키는 위력을 보였다.
결국 25분 바론이 등장했고, AL은 울며 겨자먹기로 바론으로 진출했지만 이를 노린 T1은 여기서도 4킬을 얻었다. 이어 바론 버프까지 획득한 T1은 상대 본진 공성을 시작했고, 상대 본진 포탑을 하나씩 파괴했다. 결국 29분 T1이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최종 결승에 진출, 젠지와 다시 한 번 대결이 성사됐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