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가 DN을 잡고 5연패 탈출에서 성공했다.

2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라운드 1경기 2세트 블루 진영 DN 프릭스는 젝스-바이-오리아나-애쉬-레나타를, 레드 진영 BNK 피어엑스는 요릭-오공-라이즈-진-라칸을 선택했다.

첫 드래곤을 DN이 가져갔지만 BNK가 탑에서 2킬을 내며 기세를 오래 이어가지 못했다. DN 역시 교전에서 3키을 얻으며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고, 전령 앞 교전에서도 승리한 DN은 탑 1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이어 연전연승한 DN은 아타칸까지 순조롭게 가져갔고, 25분 바론을 앞두고 골드를 4천 이상 앞서갔다.

이어 26분 상대의 공격을 제대로 받아친 DN은 바론까지 챙겼고, 버서커의 쿼드라 킬까지 엮어 상대 본진에 올랐다. 결국 DN은 28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 상황에서 이어진 3세트 블루 진영 BNK는 크산테-나피리-애니-바루스-렐을, 레드 진영 DN 프릭스는 제이스-킨드레드-갈리오-루시안-브라움을 선택했다. 경기 초반 서로 킬을 나눠가졌지만 5분 DN이 바텀에서 2킬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그러나 BNK가 교전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다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령까지 가져간 BNK는 호기롭게 DN을 공격했지만 오히려 역습을 당하고 4킬을 헌납했다. 하지만 23분 아타칸을 둔 교전에서 DN이 패주하며 BNK가 아타칸을 챙겼고, 25분 교전에서 위기에 몰렸지만 애니가 뒤늦게 합류하며 에이스를 기록한 후 바론까지 획득했다. 결국 BNK가 30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