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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젠지, RRQ에 1대 3으로 결승전 패... 준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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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라운드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지만, 젠지가 아쉽게도 RRQ에게 우승을 내줬다.

11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미드시즌' 최종 결승에서 젠지 e스포츠가 1대 3으로 패하고 준우승애 올랐다.

젠지가 선택한 로터스에서 진행된 3세트 3대 1로 앞선 5라운드 젠지는 상대 총기가 약한 상황에서 패하며 좋은 기회를 놓쳤고 결국 6라운드 동점을 허용한데 이어 역전까지 됐지만, 8라운드 카론이 피스톨로 네 명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젠지는 9라운드를 내줬지만 10라운드 폭시나인의 활약으로 젠지가 다시 추격했다.

이어 11라운드 다시 한 번 폭시나인이 마지막에 활약하며 재역전에 성공한 젠지는 12라운드 아슬아슬하게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며 7대 5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5라운드 연속 패배를 한 젠지는 7대 10으로 다시 역전을 허용했고, 18라운드에서야 상대의 흐름을 끊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고, 결국 매치포인트를 달성한 RRQ를 막지 못한 젠지가 3세트를 내줬다.

아이스박스에서 시작된 4세트 경기 역시 젠지가 초반 3라운드를 가져갔고, RRQ가 에이스로 흐름을 끊은 후 두 라운드를 쫒아가자 젠지가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그러나 결국 동점에 이어 역전까지 허용한 젠지는 상대에게 6점이나 허용한 후에야 라운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고, 12라운드 동점을 만들며 전반을 끝냈다.

후반 첫 피스톨 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재역전한 젠지는 8점까지 따라갔지만, RRQ의 추격에 한 번 연승이 끊겼다. 하지만 다시 16라운드 승리로 9대 7을 만든 젠지는 한 번 추격을 허용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승리하며 10대 8을 만들었다. 하지만 20라운드 다시 동점을 허용한 젠지는 결국 23라운드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11대 13으로 4세트까지 내주며 세트 스코어 1대 3으로 RRQ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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