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2세트 BNK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3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1라운드 2경기 2세트 블루 진영 BNK 피어엑스는 젝스-스카너-빅토르-칼리스타-니코를, 레드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케넨-뽀삐-사일러스-애쉬-레나타를 선택했다.

경기 시작 2분 제카가 사일러스로 선취점을 얻었고, BNK 역시 제카를 한 번 잡아냈다. 하지만 한화생명이 추가 킬을 가져갔고, 상대가 미드를 공략하자 비어버린 바텀을 공략해 킬을 냈다. 이어 미드 1차 포탑까지 파괴한 한화생명은 탑에서 제우스가 클리어를 잡아내며 더욱 기세를 올렸다.

이후 상황에서 BNK도 승리했고, 상대가 아타칸 사냥에 집중한 가운데 전령을 활용해 바텀 2차 포탑은 물론 미드 1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이어 탑에서 교전도 승리하며 골드까지 따라간 BNK는 한화생명의 영혼이 걸린 드래곤을 막는데는 성공했지만 4킬을 내줘야 했다.

이어 바론으로 향한 한화생명은 버프를 획득하고 상대 본진에 진입했다. 이어 3킬을 거둔 한화생명은 30분 경기를 마치고 2대 0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