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가 동점을 만들며 풀세트 장인의 모습을 보였다.

1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1경기 2세트 블루 진영 BNK 피어엑스는 제이스-스카너-라이즈-미스포춘-렐을, 레드 진영 T1은 그웬-세주아니-코르키-애쉬-레나타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T1은 상대 정글로 진입해 선취점을 얻었고, BNK도 탑에서 클리어가 도란을 솔로 킬로 잡아냈다. 이어 바텀에서도 2킬을 추가한 BNK는 탑에서도 킬을 내며 초반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T1 역시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감행한 바텀 압박이 효과를 보면서 킬을 따라갔지만, BNK는 다시 탑에서 킬을 내며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T1이 다시 한 번 교전에 승리하며 킬을 따라잡았지만 골드 격차는 여전했고, BNK는 전령을 활용해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다. 이어 21분 교전에서도 T1이 위기를 벗어나며 중반을 바라봤다.

이어 바론을 앞두고 BNK가 상대 정글을 잡고 바론 사냥을 시작했고, 이후 골드가 8천 이상 벌어졌다. BNK쪽으로 경기가 기운 가운데 33분 넥서스가 파괴되며 경기는 동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