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직관을 하다니..." 홍콩 카이탁 가득 채운 LCK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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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박상진 기자] 과거 홍콩의 관문인 공항인 카이탁을 통해 한국의 대표 문화 컨텐츠인 이스포츠가 팬들을 끌어모았다.
2월 28일 홍콩 카이탁 아레나에서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컵 대회인 2026 LCK컵 최종 결승 진출전이 열렸다.
과거 2부 리그였던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LCK에 같이 승격한 BNK 피어엑스와 디플러스 기아가 맞붙은 이날 경기에서 BNK가 3대 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직행한 젠지 e스포츠와 대결이 성사됐다.


경기가 진행된 카이탁 아레나에 준비된 9천 석 규모의 관중은 현장 경기 팀이 결정되지도 않은 1월 30일 예매 시작 당일 매진되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고, 이는 카이탁 아레나가 위치한 카이탁 스포츠파크 전체에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마침 현장은 한국 아이돌 그룹인 세븐틴의 공연도 동시에 진행되어 그야말로 K-컬쳐로 가득 채워졌다. 경기장 근처에는 발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은 팬이 찾아와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경기 전부터 LCK 결승 투어마다 항상 진행되는 팬 페스타 역시 홍콩 팬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LCK 관련 굿즈들은 경기 시작 이전부터 다수 품절됐을 정도.
그럼에도 팬 페스타 현장을 찾는 홍콩 팬들이 이어지자 결국 실내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입장 대기줄이 생겼다. 특히 이날 비바람이 불었지만 홍콩 LCK 팬들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팬 페스타 입장 후에도 팬들은 분위기를 느끼며 현장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메인 이벤트인 최종 결승 진출전 경기에도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전용준 캐스터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 선수 소개가 이어질 때마다 관중들의 함성은 경기장을 가득 채웠고, 특히 '쇼메이커' 허수가 소개될 때는 더욱 큰 함성이 이어졌다.
경기장 내에는 BNK와 DK 이외에도 각자가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은 LCK 팬들도 있었다. 현장을 찾은 한 팬은 "응원하는 팀이 오지 않아 아쉽기는 하지만 투어 자체에 실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LCK 경기를 보러 가려면 한국까지 가야 했지만, 내가 사는 홍콩에서 LCK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기적이다. 아쉽지만 이것만으로 나에겐 충분히 행복하다"는 이야기다.
LCK와 CGA가 함께 진행한 이번 대회 결승은 1일 오후 5시(한국 시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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