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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DN, 2일차 경기력 회복하며 5위에 올라... 118점 FS 중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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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태국)=박상진 기자] 첫날 부진의 늪에 빠졌던 DN이 2일차 치킨의 힘을 얻어 5위까지 올랐다. T1은 2일차 점수 획득에 실패하며 아쉬운 하루를 보냈다.

13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열린 '2025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2일차 5매치 에란겔 경기에서 한국 팀 중 4팀이 밀리터리 베이스 근처에 내렸고, 자기장도 밀리터리 베이스로 형성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밀리터리 베이스로 진입하는 다리를 막은 T1은 팔콘과 대결했지만 두 명을 잃고 퇴각했고, 2위 나비가 1위 FS를 공격해 탈락시켰지만 EA의 공격에 역시 탈락했다. 기세가 오른 EA의 뒤에 이번에는 VP가 공격을 가하며 서로 피해를 입었다.

이후 자기장이 좁혀지며 이동이 시작되자 이를 노린 DN이 킬을 노렸고, 배고파도 자기장 중심으로 침투하며 치킨을 노리며 안정적인 운영을 보였다. 반면 초반 교전에서 상처입은 T1은 순위 방어를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FN이 이동 중에 잡힌 가운데 DN과 배고파가 전력을 유지하며 후반에 돌입했다. 한국 두 팀과 T5의 대결 구도에서 DN의 공격을 막아내던 T5의 뒤를 배고파가 잡아내며 한국 2팀의 치킨 대결이 이뤄졌고, 마지막 1대 1 대결까지 벌인 가운데 배고파가 한국 두 번째 치킨을 가져가며 20점을, DN 역시 15점을 가져가며 각각 8위와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매치6 에란겔 정북쪽으로 자기장이 잡혔고, T1이 초반 위기를 맞아 3킬을 얻고 한 명을 잃었다. 이어 FN이 아즈라를 맞아 모두 잡았지만 역시 한 명을 잃었다. 선두 FS를 잡기 위해 T1과 배고파가 모두 노렸지만 배고파가 무리한 진입을 하는 바람에 FS에 점수를 줬고, T1도 FS를 정리하지 못한 채 DN의 습격을 받고 탈락했다.

FN과 DN이 전력을 모두 보전한 가운데 3개 팀이 선두 FS를 압박해 탈락시켰다. 이 과정에서 FN이 탈락하며 DN만이 남았고, 2위부터 4위까지 팀이 생존하며 DN에게 도전의 기회가 주어졌다. 하지만 자기장이 DN을 비켜가며 위기가 시작됐고, 진입을 위해 DN의 움직임이 강제됐다. 결국 이동 중 DN이 하나씩 잡혀갔고, 결국 3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마감 한 후 나비가 치킨을 가져가며 2일차 경기를 마무리했다.

12매치가 마감되며 FS가 118점으로 선두, 나비가 106점으로 2위에 오른 가운데 DN이 80점으로 5위, T1이 79점으로 7위에 올랐다. 2일차 일정까지 마친 이번 대회는 내일 마지막 6매치로 우승 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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