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GF 1일차 최하위 DN, 2일차 2매치 치킨으로 반전... 선두는 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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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태국)=박상진 기자] 대회 1일차를 최하위로 마친 DN이 2매치 치킨을 가져가며 반전에 성공했다.
13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열린 '2025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2일차 매치1 미라마 경기 첫 자기장이 맵 정북쪽으로 잡혔고, T1을 제외한 나머지 팀이 자기장에 진입한 가운데 배고파가 FN 한 명을 잡아냈다.
T1은 자기장을 우회해 진입하는 과정에서 1명을 잃으며 초반 쉽지 않은 초반을 보냈고, 반면 최하위 아즈라는 지형의 잇점을 활용해 선두 나비 두 명까지 잡아냈다. 이후 세 번째 자기장이 북쪽으로 튀면서 남쪽에서 진입하는 팀간의 교전이 시작됐다.
자기장 남쪽에서 DN이 과감하게 진입했지만 자리를 잡고 있던 아즈라와 배고파에 공격당하며 두 명을 잃었고, FN과 함께 조기 탈락했다. 선두 나비까지 1점 탈락하며 격차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배고파와 T1이 대결을 벌이던 와중에 다른 팀의 공격을 받으며 T1이 탈락했고, 연달아 배고파도 탈락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아즈라 역시 익스팬더블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치킨 가능성을 살려갔다. 그러나 자기장이 불리하게 작용하며 결국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서 나머지 두 팀의 협공에 당해 탈락했고 FS가 첫 치킨을 가져갔다.

역시 미라마에서 이어진 매치2에서 초반 아즈라와 TM이 총구를 겨눴고, 아즈라가 방어에 성공한 가운데 첫 날 선두를 차지했던 나비가 또다시 조기 탈락했다. 역시 첫 날 한국 팀 중 그나마 괜찮은 모습을 보였던 FN도 허무하게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배고파가 TM을 처리하며 가세를 올렸다.
자기장이 좁혀지자 T1도 움직이기 시작해 기세가 오르던 BB를 잡아내고 점수를 올렸다. 그러나 진입 과정에서 DN이 이를 잡아내며 반격의 여지를 마련한 후 인원을 유지하며 선두 FS까지 잡아냈다. 이어 팔콘까지 정리한 후 VP까지 잡아낸 DN이 이번 대회 한국 팀 첫 치킨을 획득하며 11위까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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