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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GF 첫 날 3위 T1의 자신감 "매 경기 마지막 상황만 잘 풀리면 더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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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태국)=박상진 기자] 대회 첫 날 3위의 성적을 낸 T1이 나머지 이틀 경기에 관해서 자신감을 보였다.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열린 '2025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에서 T1은 45점을 기록했다. 1위인 나비 59점, 그리고 2위 팔콘 51점에 이은 3위의 기록.

아래는 이날 경기 후 T1 신명관 감독-'레이닝' 김종명과 진행한 인터뷰다.

오늘 경기에 관해 말해보자면
신명관 감독(이하 감독): 경기에 들어가기 전 우리 팀이 예상했던 대로 생각대로 경기의 양상이 흘러갔다. 하지만 마지막 상황에서 집중을 제대로 못해 제대로 못 풀어낸 경기가 많아 아쉽다.
'레이닝' 김종명: 게임을 하면서 푸는데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마지막 중요한 부분에서 실수가 나왔던 부분이 아쉬웠던 거 같다.

T1 외의 나머지 한국팀이 전체적으로 부진했던 이유는 어떻게 보나
감독: 내가 함부로 이야기 할 부분이 아니다. 자기장이 어려웠던 팀도 있고, 다른 문제가 있었을 수 있다. 내가 자세하게 모르는 부분이라 답변하기도 힘들다.

그랜드 파이널은 이전 그룹 스테이지와 어떻게 다른가
레이닝: 차이는 없다. 실수를 적게하는 팀이 점수를 더 얻어간 거 같다.
 

마지막 매치6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감독: 자기장은 좋았는데, 다른 팀이 싸우는 부분에서 우리의 콜이 안 맞았던 거 같다. 앞의 경기도 우리가 더 뭔가 할 수 있었고, 마지막 매치도 과정은 좋았는데 결과에 만족하기 힘들 거 같다.

작년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T1이 첫 날 순위에서 치고 나갔다가 당했는데, 올해는 어떨 거 같나
감독: 피드백을 하면 할 수록 다음날이 더 기대된다. 오늘 실수를 했지만 상위권으로 마무리했기에 선수들이 집중하고 피드백을 잘해서 실수를 줄이면 작년에 놓쳤던 우승컵을 가져올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1위인 나비와 2위인 팔콘의 오늘 경기는 어땠나
감독: 두 팀 모두 견제는 안되는 거 같다. 흐름을 타는 팀이 아니라, 첫 날을 잘 했다고 해서 내일도 좋은 결과를 내지 않을 거 같다. 오히려 동남아나 중국 팀들이 흐름을 타면 무섭긴 하다. 위의 팀은 별로 경계하지 않고, VP가 여전히 경계할 팀이라 생각한다. 흐름을 잘 타는 팀이고, 아쉬운 모습이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면 내일도 좋은 모습을 보일 거 같다.

인터뷰를 마치며
레이닝: 아직 3일의 경기 중 하루가 끝났다. 믿고 응원해주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감독: 팬들이 보기에 아쉬운 상황도 있었는데, 잘 보완해서 나머지 이틀 격차를 벌려서 마지막은 편하게 볼 수 있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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