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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나비-VP, 유럽 팀 나란히 치킨... 한국 T1 3위로 매치2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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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태국)=박상진 기자] PGC 2025 첫 날 유럽 두 팀이 나란히 치킨을 가져갔다. 다섯 팀이 올라온 한국은 T1이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DN은 부진 속에 그랜드 파이널을 시작했다.

12일 방콕 태국 시암 파라곤에서 열린 '2025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1일차 미리마에서 열린 그랜드 파이널 1경기 매치1 경기에서 T1이 과감하게 첫 자기장 중심에 자리잡았고, 두 번째 자기장 역시 T1은 물론 DN까지 자리잡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DN은 VP와 초반 대결을 시작한 가운데 NMG까지 협공하며 위기를 맞았다. 

서로 한 명만이 남은 가운데 주변의 팀들도 공격을 가했고, 결국 DN이 1점만을 얻은 채 처음으로 탈락했다. 이어 자기장이 우측으로 튀며 팀들이 과감하게 진입을 한 가운데 아즈라가 이동 중 NMG를 잡고 점수를 올렸지만 결국 인원 손실을 입고 14위로 탈락했다.

두 교전에서 이득을 거둔 VP가 6킬을 거둔 상황에서 세 번째 자기장이 다시 한 번 한국 팀을 벗어나며 나머지 한국 3팀에게도 힘든 상황이 이어졌다. 뒤늦게 자기장에 합류한 배고파와 팔콘이 교전을 벌인 끝에 배고파가 한 명만을 내주며 팔콘을 모두 잡아냈다.

이어 진입하는 배고파를 FN이 잡아내며 배고파가 5점 탈락했고, FN 역시 자기장 진입을 위해 개활지로 나서다 피해를 입고 탈락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한국팀 T1이 버티는 과정에서 다른 팀들의 대결이 벌어지며 이득을 거두나 했지만 4위로 탈락했고, 첫 매치 치킨은 나비가 가져가며 23점을 챙겼다.
 

다시 미라마에서 이어진 매치2에서 자기장이 북쪽으로 잡히며 이전과 반대 구도가 예고됐다. 지난 매치에서 빠르게 탈락한 DN이 초반 교전에서 점수를 얻으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T1이 이동 중인 배고파를 잡아내고 2점을 가져갔다. 그러나 팔콘이 DN을 기습해 전멸당했고, 배고파도 결국 탈락했다.

한국 팀들이 쉽지 않은 운영을 하는 중에도 T1은 착실히 점수를 쌓았지만 자기장 운이 따라주지 않으며 진입에 주력했고, FN 역시 상대의 교전을 통해 자리 잡기에 주력했지만 한 명을 잃었다. T1도 자기장을 우회하는 과정에서 인원을 하나씩 잃으며 피해가 누적됐고, 결국 5위로 매치를 마감했다.

FN에 마지막으로 남은 스타로드가 차량을 활용해 순위 방어에 나섰지만 4위로 마무리했고, VP가 치킨을 가져가며 첫 날 미라마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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