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의 e스토리] "이제는 하나의 글로벌 커뮤니티" 파판14 한국판 10주년 기념 요시다 P/D 인터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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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즐길거리가 넘치는 시대에 하나의 콘텐츠가 10년을 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특히 하루에도 수십개의 게임이 출시되는 게임 시장에서 하나의 게임이 이렇게 장수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스퀘어에닉스에서 서비스 중인 파이널판타지14는 글로벌 기준 15년, 한국 기준 10년 서비스를 지속했다. 파이널판타지14가 구버전 서비스 종료 직전까지 갔다가 요시다 나오키 P/D가 이를 맡으며 전 세계 3천만 계정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있는 게임이 된 것은 이제 유명한 이야기다.
2015년 한국판 서비스 시작 이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 요시다 P/D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24년 팬페스티벌에서 공개한 글로벌판-한국판 동시 업데이트 소식과 함께 11월 28일 개장 예정인 카페 크리스타리움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아래 인터뷰는 요시다 P/D와 진행한 인터뷰 중 이에 관한 부분만을 발췌해 정리한 내용이다.
인터뷰에 앞서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 서비스 10주년에 관해 한 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 서비스 10주년이라는 전환점에 도달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MMORPG 장르의 창세기라고 할 수 있는 울티마 온라인부터 시작해 다양한 게임이 한국에서 발표됐고, 저도 MMORPG 초창기 게이머로서 장르의 역사를 지켜봤습니다. 한국은 경쟁이 심하고 게이머의 눈이 높아 일본 게임사에는 어려운 시장인데, 게이머의 안목이 높은 한국 시장에서 파이널판타지14가 10년 동안 긴 시간 서비스를 할 수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스퀘어에닉스 개발자들의 노력도 있지만, 파이널판타지14가 한국에서 10년의 세월 동안 서비스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최정해 실장을 포함한 액토즈소프트의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 운영팀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이라 생각하고, 이에 굉장히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일본 게임으로 한국에서 10년 넘게 운영을 한 게임은 파이널판타지14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0주년뿐만 아니라 15년과 20년을 넘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지점까지 빛의 전사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파이널판타지14는 매우 많은 언어로 다양한 지역에 서비스 중입니다. 언어당 게이머 수로 보자면 한글판을 사용하는 플레이어의 수는 다른 언어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에도 클라이언트 제공이나 인게임 이벤트, 그리고 팬페스티벌 같이 한국판 서비스를 사용하는 게이머를 위한 노력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수익도 중요하지만, 한국판 서비스에 이러한 노력을 들이는 것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을 거 같은데 파이널판타지14에서 한국판 서비스가 가지는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
답변에 앞서 한국판도 7.5 패치 버전 이후 글로벌판과 동일한 스케줄로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이번 질문은 파이널판타지14는 하나의 커뮤니티라는 것을 전제로 설명하겠습니다. 게임 커뮤니티는 하나라고 해도 각 지역에 따라 서비스 환경은 다릅니다. 엔터테인먼트나 영화, 드라마 등의 콘텐츠도 마찬가지죠. 파이널판타지14라는 하나의 거대한 커뮤니티를 각 지역에서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에서 유행하는 것이 무엇인지, 게이머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 지역의 게이머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운영팀이 찾아내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에서 우리는 해당 지역의 게이머 수가 적고 많음은 판단의 기준으로 삼지 않습니다. 얼마나 더 시장을 넓힐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하죠. 5만 명의 게이머가 있다고 5만 명에 맞는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5만 명의 게이머를 바탕으로 더욱 시장을 크게 넓혀나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죠. 파이널판타지14는 이러한 생각을 과감하게 캠페인에서 보입니다.
그리고 각 지역의 운영팀의 특색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 서비스라면 같이 협업하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대표 전화로 직접 전화해 기획 담당자를 알려달라고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반대로 다른 기업의 담당자 중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직위에 있는 분이 파이널판타지14와 같이 협업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있을지 제안을 주기도 합니다. 한국판 서비스뿐만 아니라 각 지역 모두 고유의 방식이 있어 제안을 주고받는 형태로 캠페인을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한국판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파이널판타지14 상설 카페가 서울 합정역 인근에서 운영을 시작합니다. 이를 두고 그간 어떠한 노력이 있었는지가 궁금합니다
먼저 일본 지역의 파이널판타지14 상설 카페인 에오르제아 카페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에오르제아 카페는 관련 기업인 파세라와 함께 협업해 시작한 상설 카페인데, 이는 제가 먼저 공식 카페를 운영하고 싶다는 욕심에서 시작됐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를 즐기는 빛의 전사 여러분이 게임 안에서 만나는 것은 평범한 매일의 일상이지만, 게임 밖에서도 이러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만날 수 있는 모임 장소를 마련하려 했습니다. 다만 이를 실현하려면 게임 자체가 성공해야 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열정적인 커뮤니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에오르제아 카페의 상설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도 에오르제아 카페의 평판이 좋았고, 카페를 운영하는 파세라의 파이널판타지14 IP 이해도가 높아 스태프의 채용부터 메뉴는 물론 인테리어 퀄리티도 훌륭했습니다. 그 결과 전 세계의 빛의 전사들이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의 에오르제아 카페에 모이기 시작했죠. 중국의 하이델린 카페는 물론 한국의 카페 크리스타리움도 이를 원하는 각 지역 게이머들의 열렬한 요청이 있었고, 이를 받아들여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운영팀이 노력한 결과가 곧 선보이는 거죠.
운영의 난도에서 보자면 기간 한정 카페를 주요 도시에서 운영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자금만 있으면 진행 가능하고, 기간 한정이기에 방문자 수도 보장되거든요. 하지만 상설 카페를 운영하는 것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사업 계획을 신경 쓰고, 운영을 함께할 회사의 수익도 보장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있었던 기간 한정 카페를 상설 카페로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해 운영은 물론 수익성 부분에서도 운영팀에서 많이 고민했고, 최종적으로 한국에서도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만큼 한국 유저들이 열정적이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한국에서의 상설 카페라니 방금 생각난 것이 있습니다. 저는 삼계탕을 좋아해서 한국에 올 때마다 한 번씩은 삼계탕을 먹는데, 이런 걸 프로듀서 겸 디렉터가 말하면 혼날 거 같긴 합니다. 카페 크리스타리움에서 도도 삼계탕 같은 메뉴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바람이죠. 하지만 이건 카페 메뉴라기 보다는 식당 메뉴이긴 합니다.

이어서 다시 카페 크리스타리움 관련 질문입니다. 앞서 언급한 에오르제아 카페에도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 게이머가 많이 방문했을 정도로 많은 해외 게이머를 불러들였습니다. 카페 크리스타리움 역시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분위기나 메뉴가 있다면 미리 소개 부탁드립니다
카페 크리스타리움에서도 이곳만의 오리지널 메뉴도 있고, 오리지널 굿즈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운영 국가마다 파이널판타지14 카페의 분위기가 다른데, 먼저 일본 에오르제아 카페 도쿄 아키하바라 1호점은 그리다니아 분위기입니다. 2호점인 오사카점은 울다하를 배경으로 하고, 상설 운영은 아니지만 정기적으로 기간 운영하는 요코하마 3호점은 림사 로민사를 바탕으로 하죠. 당시에는 파이널판타지14 내에 3개 국가만이 있어서 이러한 테마가 되었는데, 카페 크리스타리움은 이와 다른 테마의 카페라는 것이 이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한국판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고대인 캐릭터의 인기가 좋고, 크리스타리움이라는 도시 테마를 다른 지역에서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에 착안해 제가 한국판 운영팀에게 "기왕 하자면 크리스타리움이 좋지 않을까요?"라고 제안했고, 한국판 운영진들도 바로 좋다는 답을 보냈습니다. 칠흑의 반역자 확장팩의 중심 도시인 크리스타리움이 테마라는 점 하나로도 글로벌 커뮤니티에서도 굉장히 주목할 거로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운영되는 에오르제아 카페가 세 곳인데, 지점마다 방문 시 증정하는 선물의 종류가 다릅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운영하는 카페 크리스타리움의 방문 선물도 다를 것으로 예상하는데,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에오르제아 카페에서 진행되는 공식 굿즈 판매도 카페 크리스타리움에서 진행될까요
요시다 P/D: 이 부분은 한국판 운영팀 최정해 실장님이 답해주셔야 할 거 같습니다.
최정해 실장: 가장 먼저 방문 선물로는 새벽의 현인 캐릭터를 이용한 기다란 마그네틱 스티커를 증정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리지널 판매 굿즈로는 차가운 물에 닿으면 크리스타리움이 파랗게 나오는 아이스 컵과 함께 인게임 내에 나오는 벽화 뱃지를 판매할 예정이고, 초기에는 물량이 부족해 1인 1개만 구매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한국판 운영팀에서 카페 운영이 처음이고, 직영이기에 내부적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요시다 P/D: 그리고 스퀘어에닉스 내부에서도 공식 굿즈 판매 루트를 글로벌하게 늘리려고 계획 중입니다. 지금은 판매 계약이 굉장히 복잡한데, 이제는 여러 지역의 더 많은 곳에서 편하게 굿즈를 판매할 수 있도록 기본 계약 조항을 바꾸자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게 잘 진행되면 여러 가지 굿즈를 해외에서도 더 쉽게 구할 수 있을 거로 예상합니다. 스퀘어에닉스도 지금 이런 부분에서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페 크리스타리움 발표부터 오픈까지 굉장히 빠르게 진행됐다고 생각합니다. 예상보다 빠른 준비 속도는 어떻게 나올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서구권에서도 파이널판타지14 카페에 관한 요청이 있었을 거 같은데, 일본과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 상설 카페를 오픈하는 이유도 알고 싶습니다
이전에 답했지만, 한국 유저들이 열광적이라 그렇습니다. 북미권 유저들의 열기가 낮다는 게 아니라 한국 유저들의 상설 카페를 향한 열망이 엄청 뜨거웠던 거죠. 그리고 북미의 경우 땅이 너무 넓어서 장소를 어디로 잡을지에 관한 문제부터 해결하기 힘듭니다. 예를 들어 서부에 만들면 동부 쪽 유저들도 오픈해달라고 하겠죠.
그리고 일본을 포함한 중국과 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은 하나의 콘텐츠나 하나의 캐릭터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에 북미권에 비해 굉장히 많습니다. 이게 카페와 무슨 연관인가 하면 카페까지 가는 시간과 부대 비용, 그리고 카페에서 사용하는 비용까지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는데 카페 방문에 투자하는 비용이 북미권에 비해 아시아권이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아시아 지역에 상설 카페를 만들기 쉽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북미도 이러한 비용이 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모쪼록 지속적으로 카페 크리스타리움을 방문해 주신다면 메뉴나 이벤트가 늘어나게 되니 많이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다음으로 카페 오픈 진척 속도가 빠르다고 느끼는 부분에 관해 말하자면, 최근 스퀘어에닉스에서 파이널판타지14를 담당하는 크리에이티브 유닛3에 법무팀에 소속되었던 분이 합류했습니다. 이분이 합류하시고 계약 관련 업무 패턴을 만들어준 후 크리에이티브 유닛3에서 진행하는 각종 계약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통 결제 후 수익성 계산과 계약 문제인데, 이 부분이 해결되면서 카페 크리스타리움 준비 속도도 탄력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담당 프로젝트 매니저 분도 일을 잘 해주시기에 가능했고요. 한국에서도 최정해 실정을 포함한 운영팀에서 메뉴나 디자인 부분에서 굉장히 빠르게 만들어 전달해 준 부분도 큽니다.

이번 한국 현장 이벤트를 통해 7.5 패치부터 한국판과 글로벌판이 동시 업데이트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한편으로는 한국판 서비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줄어들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거든요. 동시 업데이트를 앞두고 막바지 어떠한 노력이 있었는지, 그리고 동시 업데이트 이후 레터라이브를 비롯한 현장 행사는 어떻게 될까요
오랜 준비 끝에 한국판과 글로벌판이 동시에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10년 가까이 유저분들이 기대하면서 기다려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노력이라면 역시 번역과 성우 녹음의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대량의 텍스트가 추가됩니다. 그 과정에서 저를 포함한 개발팀은 마지막까지 일본어 텍스트를 수정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기존의 일본어-영어-프랑스어-독일어 외의 언어를 동시 업데이트 일정에 추가한다는 것은 일정이 늦어질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한국판 운영팀 내에서 굉장히 손이 빠른 번역팀을 꾸리고 지금까지 테스트를 거쳐왔습니다. 일본어 버전을 주고 먼저 번역을 시작한 다음 수정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다시 넘겨서 번역하고, 그 와중에도 음성도 맞춰 녹음하면서 수정된 부분이 있으면 또 녹음을 하면서 일정을 맞출 수 있는지 여러 번 테스트한 결과 7.5 버전부터는 동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동시 업데이트를 위해 메이저 패치 주기를 3주 더 늦추는 것은 게임 서비스의 본말이 전도됐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일정을 그대로 따르면서 대응 언어를 높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관해 한국판과 중국판 모두 꾸준히 노력을 해 온 결과 드디어 실현 가능했고요. 그래서 지금에 이르러서 일정 지연 없이 추가 언어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하나의 스케줄로 따라가는 만큼 각각의 지역에서 있던 특별한 대응은 이제 힘들어지게 됩니다. 한국판과 중국판에서 제공되던 선행 아이템도 이제 사라지죠. 하나의 글로벌이 되면서 커뮤니티도 하나로 보고 함께 움직인다는 것이 앞으로의 제 계획입니다. 이를 준비하는 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현지 운영팀과 서버 엔지니어의 노력으로 곧 실현되는 거죠.
그리고 레터라이브는 직접 해보기 전에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려 합니다. 제가 직접 진행하는 레터라이브의 파워포인트를 한국판 운영팀에 미리 전달하는 것은 이미 진행 중인데, 그 시점이 3일 전인데도 이후 방송 직전까지 계속 수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대본이 없는 방송이라 이를 미리 전달하는 것도 안 됩니다. 실제 어떤 내용이 나올지는 예상할 수 없는 방송이 레터라이브입니다.
레터라이브 일본어 송출을 하면서 이를 한국어 통역이 진행하고 유저들과 소통하는 방송도 좋다고 생각하고, 아니면 방송 다음 날 공식 방송을 같이 다시 보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보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아니면 새로운 정보는 레터라이브에 맡기고, 패치 직전에 한국판 유저를 위한 커뮤니티 방송을 하면서 대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앞으로 여러 가지 시도를 하면서 유저들이 어떤 게 가장 재미있고 좋았는지 의견을 들으며 정해 가려 하고, 지금 시점에서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다양한 방법 중 어떤 것이 좋았는지 의견을 주셨으면 합니다.
사전에 각 지역 운영진에게 대본을 나눠주는 방법도 있겠지만, 제가 봤을 때 이건 재미없기 때문에 하고 싶지 않습니다.
(2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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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작성일 2025.1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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