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북벌 전 BNK 남정 끝낸 DK, T1과 운명의 대결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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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조로 떨어졌던 DK가 북벌 재도전에 앞서 남정에 도전해 BNK를 잡아냈다.
17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BNK 피어엑스 대 디플러스 기아 경기에서 DK가 3대 1로 승리했다.
4세트 블루 진영 BNK는 잭스-사일러스-트리스타나-이즈리얼-노틸러스를, 레드 진영을 선택한 DK는 나르-리신-조이-시비르-레오나를 선택했다.
초반 큰 교전 없이 흘러가던 경기는 12분 DK의 바텀 선공으로 2킬을 가져가며 균열이 생겼다. 이어 원딜까지 잡아낸 DK는 전령까지 빠르게 가져갔지만, BNK 역시 아타칸이 등장한 직후 상대 바텀 둘을 잡아냈고, 그대로 아타칸까지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후속 교전에서 DK가 인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전에서 4킬을 거두며 불리한 상황을 뒤집었다. 골드까지 6천 가량 앞선 DK는 바론 없이드 미드 억제기 파괴에 이어 바텀 본진 1차 포탑과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직후 바론이 등장하자 BNK는 울며 겨자먹기로 바론을 향해 나섰고, 이를 노린 DK는 교전에서 승리하며 상대를 다시 한 번 뒤로 물렸다. 이어 DK는 바론으로 상대를 유인해 교전에서 승리했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고 T1과 대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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