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과 순위 싸움에 나선 T1이 거침없는 경기력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7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5라운드 T1 대 한화생명e스포츠 경기 1세트 블루 진영 T1은 럼블-오공-갈리오-시비르-뽀삐를, 레드 진영 한화생명은 암베사-바이-애니-바루스-노틸러스를 선택했다.

초반 한화생명이 드래곤을 둘 가져갔지만 T1이 교전에서 앞서가며 골드에서 약간 앞서나갔고, 이후 추가 교전 승리고 격차를 더 크게 만들었다. 이어 19분 교전에서 승리하며 드래곤 스택까지 가져간 T1은 아타칸을 가져간 후 에이스까지 기록했다.

기세를 잡은 T1은 1만 골드 이상의 격차를 바탕으로 바론을 앞두고 다시 한 번 한화생명을 공략해 본진에 몰아넣었고, 바론 앞에서도 승리하며 버프 획득까지 성공했다. 이어 상대 본진에 오른 T1이 27분 넥서스를 파괴하고 빠르게 1세트를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