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중국)=박상진 기자] 플레이인을 돌파한 T1이 플라이퀘스트까지 잡아내며 3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15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이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 5경기에서 T1이 플라이퀘스트에 승리했다.

블루 진영 FLY는 모데카이저-자르반4세-라이즈-카이사-니코를, 레드 진영 T1은 크산테-오공-탈리야-자야-바드를 선택했다.

선취점을 가져간 T1은 이후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초반 격차를 만들어갔다. 이어 연달아 계속 승리한 T1은 상대가 획득한 전령도 큰 피해 없이 막아냈고, 아타칸을 둔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순조롭게 경기를 이어나갔다.

압도적인 교전으로 에이스까지 기록한 T1은 바론을 가져갔고, 상대의 후속 추격을 오너가 막아내며 파워플레이를 시작했다. 이후 두 번째 바론까지 챙긴 T1은 넥서스를 파괴하고 1승 그룹에 합류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