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 TES를 상대로 승리한 한화생명이 2경기도 2대 0 승리를 보이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제대로 보였다.

1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 1경기 1세트를 압도하며 승리한 한호생명은 2세트 제우스가 블리다미르를, 제카가 제드를 뽑았고 상대와 킬을 주고 받는 난타전을 벌였다. 그러나 골드에서 2천 골드 가량 앞서나가며 좋은 중반을 바라봤다.

이를 바탕으로 골드 격차를 더 벌린 한화생명은 골드 격차를 6천까지 벌였고, 이를 바탕으로 아타칸과 함께 드래곤 영혼까지 눈앞에 뒀다. 결국 25분 영혼이 걸린 드래곤을 두고 벌인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압승을 거뒀고, 드래곤까지 처치하며 영혼까지 손에 넣었다.

뒤이어 바론까지 과감하게 가져간 한화생명은 이를 저지하러 온 상대를 다시 한 번 잡았고, 결국 30분이 되기 전 넥서스를 파괴하고 두 경기 연속 2대 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