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T] 화력 뿜은 한화생명, 초격차 게임으로 3세트 승리... 우승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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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화력을 자랑하며 우승에 한 세트를 남겼다.
1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FST)' 결승 3세트 블루 진영 카르민 코프는 갱플랭크-세주아니-빅토르-진-렐을, 레드 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잭스-신짜오-사일러스-애쉬-세트를 선택했다.
첫 드래곤을 가져간 한화생명은 첫 유충 둘을 가져가고, 2대 1 킬 교환까지 성공했다. 이어 한화생명은 계속 상대 하나를 잡아내며 격차를 벌렸고, 제카의 사일러스가 순조롭게 성장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10분 바텀에서 3킬을 추가한 한화생명은 일찌감치 큰 격차를 만들었다.
12분 미드에서 한화생명은 위기를 맞았지만 순조롭게 성장한 제카가 분위기를 정리했고, 드래곤까지 다시 가져갔다. 탑 1차 포탑까지 파괴한 한화생명은 상대 전력의 핵심인 미드 블라디를 두 번 연속 잡아내며 골드 격차를 5천까지 벌렸다. 17분 이미 드래곤 3스택을 쌓은 한화생명은 이후 상대를 계속 잡아냈다.
제카는 칸나와 경북 솔킬 최강재 대결에서 계속 승리하며 킬을 쌓아갔고, 큰 오브젝트들을 순조롭게 챙기며 상대를 압박했다. KC는 눈앳가시같던 제카를 잡긴 했지만 이미 경기는 더이상 기울 수 없을 정도로 기울었고, 27분 넥서스가 깨지며 한화생명이 우승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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