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월즈] 4연속 결승 진출-3연속 우승 도전 T1 페이커 "기록보다 경기력 끌어올리는 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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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 오른 페이커가 3연속 우승에 관해 "기록보다 이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2경기 T1 대 TES 경기에서 T1이 승리하고 결승으로 향했다.
경기 후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 나선 '페이커' 이상혁은 4년 연속 결승 진출에 관해 "4년 연속인줄은 몰랐다. 다시 결승에 오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력에 관해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만족스런 경기력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상대의 노림수를 잘 피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전한 페이커는 LPL에게 거둔 연승에 관해 "재미있는 기록이지만, 기록보다 승리만을 향해 경기를 해서 기록이 생겼다"고 전했다.
1세트에서 점멸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것에 관해 "점멸을 쓸 상황이 없었다는 것은 몰랐다. 그만큼 우리가 잘 대처했다는 의미다"고 말한 후 상대의 바텀 주도권 위주 밴픽에 관해 페이커는 "예상했던 밴픽은 아니었다. 우리 바텀 듀오가 잘 상대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서 내가 할 플레이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챔피언을 사용한 것에 관해 "우리가 경기를 많이 해서 그런 기록이 생겼고, 피어리스라서 많은 챔피언이 나와서 그렇다"고 말한 후 8강과 4강에서 연속으로 멜을 꺼낸 것에 관해 "버프가 됐고, 출시 당시 몇 번 플레이를 해서 상황이 나오면 쓸 수 있고 상대 조합에도 잘 받아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었다.
결승에서 만날 KT의 경기에서 "KT가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했고, 접전 중에 KT의 장점이 드러났다. 결승에서 만나면 재미있을 거 같다"고 말한 후 페이커는 "교전의 합이 잘 맞고, 망설임이 없는 부분에 많이 고려할 거 같다"고 말했다.
월즈 3연속 우승에 관해 "멋있는 기록이지만, 다음 경기를 이기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경기력을 끌러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한 페이커는 "한국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다음 경기도 열심히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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