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트를 내준 한화생명이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3세트로 끌고 나갔다.

7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 4강 1경기 2세트 블루 진영 한화생명은 마오카이-비에고—오네-카이스-레오나를, 레드 진영 OK저축은행은 크산테-바이-아리-바루스-알리스타를 선택했다.

초반 바텀에서 서로 킬을 주고 받은 이후인 7분 OK저축은행이 자텀 교전에서 다시 이득을 얻었고, 추가 교전에서도 킬을 거두며 전령까지 획득했다. 한화생명 역시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상대를 압박했다. 이후 OK저축은행이 상대 드래곤 스택을 끊으며 위기는 벗어났다.

29분 한화생명은 결국 드래곤 영혼을 손에 넣었고, 흐름을 이어가며 바론 버프까지 손에 넣었다. 승리를 잡은 한화생명은 천천히 경기를 운영해나갔고, 상대 본진 포탑을 하나씩 파괴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결국 31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한 한화생명은 동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