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T1전 동점을 만들고 경기를 3세트로 끌고 갔다.

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1경기 2세트 블루 진영의 젠지 e스포츠는 오로라-잭스-사일러스-자야-라칸을, 레드 진영 T1은 사이온-신짜오-아지르-이즈리얼-레오나를 선택했다.

초반 서로가 킬을 주고받으며 난타전이 이어진 상황에서 젠지가 선취점을 포함한 무력 행사와 함께 드래곤 2스택까지 가져가며 2천 골드 가까이 앞서나갔다. 이어 젠지가 드래곤 3스택을 완성하면서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23분 교전에서 T1이 승리하며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며 아타칸과 바론 지역 주도권까지 챙겼다.

젠지 역시 쉽사리 물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젠지의 영혼이 결린 드래곤이 등장했고, 결국 사냥에 성공한 젠지가 상대 하나까지 잡아냈다. 이어 바론을 가져간 젠지는 상대 본진에 올랐고, 결국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동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