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BNK의 위협적인 플레이를 두 세트 모두 극복하고 승리했다.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2경기 2세트 레드 진영 BNK 피어엑스는 제이스-오공-갈리오-징크스-탐켄치를, 레드 진영 젠지 e스포츠는 암베사-신짜오-사일러스-미스포춘-렐을 선택했다.

젠지가 5분 탑에서 선취점을 얻었고, 8분 정글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두 번째 드래ㅔ곤 상황에서 젠지가 4킬을 거두며 14분 3천 골드 차이를 만들었다.

일방적인 경기를 시작한 젠지는 맵 곳곳에서 상대를 집으며 격차를 벌렸다. BNK 역시 중반 교전에서 징크스의 화력을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지만 21분 교전에서 다시 승리한 젠지는 전령을 소환해 미드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아타칸까지 잡은 젠지는 상대 2차 포탑까지 모두 파괴했고, 드래곤 3스택까지 쌓았다. 이어 바론에 상대를 끌어들인 젠지는 교전에서 위기를 맞았지만 이번에는 쵸비가 활약하며 불리한 인원수에도 승리했다.

승기를 잡은 젠지는 재차 상대를 공격해 상대 핵심인 징크스를 포함해 트리플 킬을 기록한 젠지는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했다.